'페이커' 이상혁, 롤챔스 스프링 마지막 경기 앞두고 팬들에게 감사떡 돌려

"오래도록 선수 생활하며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

25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경기 전 이상혁이 한 이야기다. 콩두 몬스터와 스프링 스플릿 마지막 경기를 앞둔 '페이커' 이상혁은 이날 경기에서 SK텔레콤 T1을 응원하기 위해 찾는 팬들에게 감사떡을 돌렸다.

이상혁은 이날 경기에 앞서 데뷔일을 맞았고, 팬들에게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상혁 역시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답례떡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혁은 팬들에게 "데뷔 5주년을 축하해주신 팬들 여려분에게 감사드립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래도록 선수로 생활하며 응원에 보답하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데뷔 5주년을 맞은 이상혁은 SK텔레콤 T1에서 계속 선수로 활동했고, 2013년과 2015년, 그리고 2016년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최고 e스포츠 선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