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윤요섭 코치님입니다~!
개명 전의 이름은 윤상균이며, 권오준과 더불어 대표적인 해병대 사병 출신 야구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SK 와이번스 시절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마친 후, 2008년에 SK 와이번스에 신고선수로 입단하여 데뷔했습니다. 2008년 퓨처스 올스타전에 출전하기도 했습니다. 2009년 4월 21일 목동 히어로즈전에서 지명타자 및 3번 타자로 데뷔 첫 선발 출장하였습니다.
LG 트윈스 시절
2010년 7월 28일에 4:3 트레이드로 LG 트윈스에 이적하였습니다. 장타력에 재능이 있어서 프로 입단 이후에도 포수보다는 주로 대타 혹은 지명타자로 출전하며, 한때 좌완 스페셜리스트로 불릴 만큼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이 높았습니다. 2011년 시즌 후 현재의 이름으로 개명했고, 포수로는 2012년에 많이 출장했습니다. 2015년 4월 20일 내야수 박용근과 함께 투수 이준형을 상대로 kt 위즈로 트레이드됐습니다.
kt 위즈 시절
2016년 8월 20일 수원 한화전에서 9회 끝내기 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18년부터 kt 위즈의 잔류군 야수코치로 활동하게 됩니다.
서울남산초등학교
덕수중학교
충암고등학교
단국대학교
그의 단국대 동기로는 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오승환, 전 KIA 포수 송산 등이 있습니다. 원래 그는 포수지만 단국대 시절에 송산이 주로 포수 자리에 앉았고, 그는 주로 내야수나 외야수를 보았습니다. 단국대 4학년 때인 2004년에는 오승환과 함께 단국대의 춘계·추계 대학 야구 리그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누나는 전직 농구 선수인 윤계영입니다.
권오준과 더불어 KBO 리그 선수 중 보기 드문 해병대 출신이어서 윤해병 또는 윤마린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2012년 12월 29일에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의 부인은 LG 트윈스의 배트걸 출신입니다. 2013년 7월 15일에 득남하였습니다.
kt wiz 윤요섭! 화이팅! kt wiz 윤요섭! 화이팅!
kt wiz의 승리위해 윤요섭 워우워어x2
아내가 공교롭게도 LG 배트걸 출신입니다. 그라운드에서 만난 건 아니고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하며 2012년 시즌 끝나고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때 이미 아이는 가지고 있었다고.
김기태 전 LG 감독이 14시즌 도중 자진사퇴 후 선수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널 때 잠시나마 훈훈한 미담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윤요섭 코치에게 발목을 다칠 것 같으니 슬라이딩을 좀 살살 하라고 훈훈하게 당부를 건네고 떠났다는 이야기. 그러나 양상문 감독이 부임 후 9위까지 추락한 팀을 4위까지 끌어올리며 NC마저 꺾고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해버려서 그대로 잊혀지고 말았다나 뭐라나...
이상 윤요섭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