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최상덕 코치님입니다~!
홍익대학교를 졸업하고 1994년 1차 지명을 받아 연고 팀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1994년 13승 9패 1세이브 방어율 2.51을 기록하며 신인 데뷔 첫 해 태평양 돌핀스의 1994년 한국시리즈 진출에 공헌하여 태평양 돌핀스 마운드의 중심으로 기대할 줄 알았으나 1995년 부상의 악령이 그를 찾아오는데 1995년 6월 25일 숭의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장종훈의 타구를 얼굴에 정통으로 맞고 앞니가 3개나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고 그는 점점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부상에서 복귀한 그는 1996년 팀이 태평양 돌핀스에서 현대 유니콘스로 바뀌면서 드래프트 최대어인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의 고교 최고 강타자 박재홍을 해태 타이거즈가 지명한 뒤 현대 유니콘스에 지명권을 양도하는 조건으로 보상 선수로 현대에서 해태로 이적하게 됩니다.
1999년 7승을 기록하며 부활을 서막을 알렸습니다. 2000년과 2001년 시즌 2년 연속 12승을 거두며 해태 타이거즈 최후의 에이스로 이름을 날리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부분이지만 2001년 7월 25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2:0으로 승리함으로써 해태 타이거즈의 마지막 승리투수, 마지막 완투승 투수, 마지막 완봉승 투수 등 3가지 기록을 동시에 달성하게 됩니다. 2004년 최악의 부진으로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고 2005년 말 마해영, 서동욱과 함께 LG 트윈스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2006년 극심한 부진으로 1년도 안 돼 또다시 방출당하게 됩니다.
2007년 SK 와이번스를 거쳤습니다.
2009년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되었습니다.
방출 후 현역에서 은퇴하고 2010년 넥센 히어로즈의 불펜 투수코치로 발탁되었습니다.
정민태가 떠난 후 최상덕이 메인 투수코치 자리를 승계하였습니다. 2016년 시즌 종료 후 SK 와이번스 투수 코치로 선임되면서 이적하게 됩니다.
인천숭의초등학교
동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
홍익대학교
2010년이 되자 넥센 히어로즈의 육성군 코치로 합류하여 지도자로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2012년 1군 불펜 코치로 승격하였다가 시즌 종료 후 정민태 투수코치가 사임함에 따라 그 자리를 맡게 되었습니다.
2013년 9월 15일 마무리 투수 역대 4번째 시즌 40세이브에 성공한 손승락이 기술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멘탈적인 부분에서 최상덕 코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2014년 4월 9일 시즌 개막 후 계속되는 1군 투수진의 단체 방화에 책임을 지고 2군 투수코치로 보직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수석코치 이강철이 투수코치를 겸직하다가 육성군의 류영수 투수코치가 1군으로 보직이 변경됩니다.
2군 투코를 하는데, 2군 투수들 성적이 나쁜 편인지라, 최만호와 같이 잘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2015시즌 김동준과 구자형을 키워내면서 재평가 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구자형은 사실 아직 1군에서 별로 보여준 게 없고, 김동준의 성장은 류영수 코치의 덕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다만 이런 평을 듣는 코치가 지금까지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유는 선수단 내에서의 평가가 나쁘지 않아서 못 자르고 있는 거라고 하더라....
2016년 시즌이 끝난 이후 SK 와이번스 1군 투수코치로 선임되면서 이적하게 됩니다.
이상 최상덕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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