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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 온라인 3,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18' 성황리 종료

Talon 2018. 4. 5. 09:16
넥슨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스피어헤드가 개발한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 3'의 가장 큰 e스포츠 대회인 'EA 챔피언스 컵 스프링 2018(이하, EACC 스프링 2018)을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태국 방콕국제무역전시회센터에서 개최했다. 

'EACC 스프링 2018'에서 최종 결승에 오른 싱가포르 대표팀 '팀 플래시'는 주최국 태국의 'TNP 팀 A'를 꺾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3·4위전에 진출한 한국 '팀 아디다스 X'는 첫 선발주자로 나선 이호 선수가 3연승을 거두며 3위에 올랐다. 

다크호스로 주목 받은 대한민국 대표팀 '팀 아디다스 프레데터'는 중국 '리옹 EDG'의 벽을 넘지 못하고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신보석, 원창연, 김정민 선수로 구성된 전통의 강호 '팀 아디다스 네메지즈'는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결승전에 진출한 두 팀(팀 플래시·TNP 팀 A)에게는 전 세계 최강 팀을 가리는 '피파 e월드컵 결승 2018' 진출의 마지막 관문인 'EA 스포츠 피파 글로벌 시리즈 플레이오프'의 출전 자격을 부여했다. 

김세환 넥슨 이스포츠팀 팀장은 "7개국에서 참가한 12개팀 실력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된 것 같다"며 "결과를 떠나 최선을 다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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