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마지막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서는 '피파온라인3'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1일까지 한 주간 PC방 사용량 분석기관인 게임트릭스에 집계된 자료에 따르면 '피파온라인3'가 한 계단 오른 4위를 차지했다.
실질적으로 '피파온라인3'의 사용시간은 18만 375시간으로 전주 대비 0.9% 가량 소폭 감소했으나 '서든어택'의 감소세가 6%로 더 높아 순위 상승 효과를 누렸다.
'피파온라인3'와 마찬가지로 '블레이드 앤 소울'과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카트라이더' 역시 상대적으로 여타 게임 대비 사용시간이 적게 감소해 순위 상승을 기록했다.
'블레이드 앤 소울'은 사용시간이 1% 감소한 반면, '리니지'는 15%, '디아블로3'는 13% 줄어들었다. 감소세가 적었던 '블레이드앤소울'은 2계단 오르면서 10위에 안착했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과 '카트라이더'는 각각 0.2%, 7% 감소하면서 한 계단씩 올라 각각 17위와 19위를 차지했다.
3월 개학 시즌을 맞으면서 PC방에서의 게임 사용시간은 매주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월 마지막주 역시 150종 게임의 전체 PC방 사용시간은 전주 대비 4% 가량 감소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역시 전주 대비 사용시간은 감소했으나 점유율 40.06%를 지키며 20주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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