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김명성

Talon 2018. 4. 9. 09:2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명성 선수입니다~!


2011년 1라운드 지명을 받아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였습니다. 2010년 대학 야구 리그 11경기에서 6승 무패, 평균자책 1.72에 탈삼진 54개를 잡아내는 위력을 과시했습니다. 그러한 기량을 인정받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여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러나 롯데 자이언츠 입단 이후에는 1군 4경기 1패에 그쳐 별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였고, 2012년 6월 17일 자신의 1군 첫 상대 팀이었던 두산 베어스에 포수 용덕한을 상대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두산 베어스로 트레이드된 이후에는 밸런스를 잡기 위해 1군에 올라오지 않았으며, 2013년에 1군으로 복귀하여 그 해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했습니다. 2016년 오장훈, 최영진, 김강과 함께 방출되었습니다.


중대초등학교

서울이수중학교

장충고등학교

중앙대학교


2010년 아시안 게임

광저우 아시안 게임 야구 국가대표팀 명단에 당시 아마추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대표팀 명단에 뽑혔고 파키스탄전에 선발 등판하여 무실점 호투를 하였습니다.


2010년 11월 16일 조별리그 B조 파키스탄전


그는 이 날 경기 선발로 나와 2와 ⅓이닝동안 무실점 투구를 보여주었고, 이후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병역 문제도 완전히 해결했습니다. 그 후 롯데 자이언츠 납회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주위에서 부럽다고 많이 얘기한다. 기쁘기도 하지만 그만큼 부담도 된다"며 "오히려 선배들한테는 죄송스럽기까지 하다. 그럴수록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당시 대표팀 투수코치로 조범현 감독을 보좌한 김시진 감독에게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김시진 감독은 당시 금메달이라는 대승적 목표를 위해 투수코치를 자원한 후 소속팀을 가리지 않고 태극마크를 단 투수들을 지도했습니다. 그도 이런 혜택을 본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는 "솔직히 난 다른 팀 선수가 아닌가, 한 번도 뵌 적이 없는데, 당시 자상하게 지도해 주셨다"며 "앞으로도 계속 연락을 드리고 싶다. 감사한 게 많다. 인간적인 면에서 더 감사드린다"고 거듭 고마움을 나타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 됐을 당시에 영 좋지 않은 표정을 지어서 말이 많았습니다....


우연의 일치로 김명성 前 감독과 한자까지 동일한 동명이인입니다.


이상 김명성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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