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IPL5 LOL]프나틱, 깜짝 등장한 카직스의 활약! 최종 결승 진출(패자조 결승 2세트)

Talon 2012. 12. 3. 08:44

TPA, 바텀 라인에서 더블 킬 기록했으나 카직스 등장에 말려


▶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 패자조 결승
◆ 프나틱 2 vs 0 TPA
1세트 프나틱 승 vs 패 TPA

2세트 프나틱 승 vs 패 TPA

숨겨진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

프나틱이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패자조 결승 2세트에서 TPA를 다시 꺾어내며 WE와 맞붙게 됐다.

먼저 킬을 기록한 것은 TPA이었지만 카직스의 등장에 경기가 꼬이기 시작했다. 로밍을 통해 카직스가 손해를 만회한 프나틱은 타워 관리에도 신경 썼고, 탑과 바텀, 미드 라인의 1차 타워를 제거하며 우위를 점했다.

다이애나와 이즈리얼-자이라가 1킬씩 나눠 가진 프나틱은 탑 라인에 위치한 'sOAZ'의 카직스가 2킬을 가져가며 성장했고, 단 2킬 밖에 따내지 못한 TPA는 또다시 격차가 벌어졌다.

미드 2차 타워를 두고 다시 전투가 펼쳐지자 프나틱이 쉔을 제외한 모든 챔피언을 제압했다. 자이라가 속박을 맞춘 뒤 궁극기까지 제대로 깔았고, 체력이 바닥난 챔피언들이 도망치지 못한 채 사망했다. 카직스 또한 빠른 움직임으로 챔피언을 제거하며 킬을 챙겼다.

15분만에 'xPekee'의 다이애나가 '라바돈의 죽음 모자'를 획득했고, TPA의 원딜인 '베베'는 주요 아이템에서 격차를 보이며 화력 싸움에서 밀렸다.

미드 억제기 앞 타워로 모여든 프나틱은 순식간에 포탑을 철거했고, 억제기까지 두들기며 상대를 압박했다. 미드 억제기를 파괴한 프나틱은 킬 스코어를 10:2까지 벌렸고, 바텀 라인에 모여 다시 두 번째 억제기를 노렸다.

20분 만에 만 골드 가까이 격차를 벌린 프나틱은 상대를 완벽히 압도했고, 바텀 억제기 앞 포탑의 체력을 깎아놓은 프나틱은 집으로 귀환해 아이템을 정비했다. 'Rekkles'의 이즈리얼이 '주문포식자'를 선택했고, 'nRated'의 자이라는 서포터임에도 불구하고 '존야의 모래 시계'를 구입해 생존력과 주문력을 높였다.

이어 바론 사냥에 성공한 프나틱은 탑 억제기와 바텀 억제기를 제거하며 3억제기를 모두 파괴했고, 한 타에서 승리를 거두며 쌍둥이 포탑을 철거했다.

결국 프나틱이 TPA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며 최종 결승전에 진출, WE와 우승컵을 두고 맞서 싸우게 됐다.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