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IPL5 LOL]프나틱의 복수혈전! WE 완파하며 1:1(최종 결승 1세트)

Talon 2012. 12. 3. 12:55

WE, 바텀 라인에서도 고전 면치 못하며 억제기 빠르게 내줘


▶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 최종 결승
◆ WE 0 vs 1 프나틱
1세트 WE 패 vs 승 프나틱

순간이동을 완벽 활용한 리신!

프나틱이 3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된 IPL 시즌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최종 결승 1세트에서 WE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퍼스트 블러드는 미드 라인에서 나왔다. 6레벨을 달성한 '미사야'의 다이애나가 'xPekee'의 아리를 노려 봤으나 궁극기로 빠졌고, 정글러인 'Cyanide'의 신짜오가 적절한 시기에 백업을 오면서 오히려 킬을 만들어냈다.

이때 접전이 펼쳐지고 있던 바텀 라인에서 'nRated'의 레오나가 킬 찬스를 만들어냈고, 진입하던 'Rekkles'의 이즈리얼이 화력을 보탰으나 '웨이샤오'의 코르키가 '발키리'를 사용해 레오나를 잡아냈다. 그러자 'sOAZ'의 리신이 순간이동을 활용해 바텀에 내려왔고, 이즈리얼과 함께 코르키를 제압했다.

하지만 바텀 라인에서 '클리어러브'의 아무무와의 합공을 펼친 '웨이샤오'가 레오나를 다시 끊어냈고, 프나틱은 리신이 먼저 탑 타워를 파괴하며 손해를 만회했다.

이어 미드 라인을 노린 신짜오가 공격을 펼쳤고, 아리가 '매혹'을 맞추며 킬을 따냈다. 바텀 라인에서는 다시 프나틱이 더블 킬을 가져갔다. 레오나가 진입하자 이즈리얼이 타워 다이브를 통해 소나를 제압했고, 순간이동으로 합류한 리신도 코르키를 제압하는 것을 도왔다.

그러자 미드의 다이애나가 바텀으로 내려와 레오나를 끊어냈고, WE는 지속적인 갱킹으로 바텀 라인을 노렸다. 다시 레오나를 제거한 WE는 미드 라인에서 다이애나가 끊겼고, 이를 확인한 '챠오메이'의 올라프가 아리를 잡아냈다.

난전이 펼쳐지는 가운데 WE가 먼저 드래곤 사냥을 시도했고, 드래곤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체력이 빠진 WE가 프나틱의 진입에 위험한 상황을 맞았고, 아리가 궁극기로 진입하면서 킬을 챙겼다. 도망치던 챔피언들을 쫓아간 리신은 스킬을 맞추며 코르키와 다이애나를 끊어내는 등 총 4킬을 가져가며 성장했다.

바텀 라인으로 내려온 프나틱은 코르키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들을 잡아냈다. 정글에서 시작된 싸움에서 아무무가 쉽사리 궁극기를 사용하지 못했고, 궁극기로 파고든 아리와 리신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킬을 다시 챙겼다. 올라프마저 끊긴 WE는 블루 버프까지 빼앗겼고, 이어진 정글 싸움에서 또 다시 대패를 거두며 미드 수성에 실패했다.

리신과 아리가 계속 킬을 획득한 프나틱은 6개의 타워를 모두 제거했고, 한 개의 타워도 파괴하지 못한 WE는 글로벌 골드에서 크게 밀리며 아이템 획득이 늦어졌다. 경기의 흐름을 잡은 프나틱은 바론 사냥에 성공했고, 탑 라인에서 농성을 벌이며 한 타를 시작할 타이밍을 쟀다.

결국 경기는 프나틱의 승리로 끝이 났다. 리신의 진입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WE는 아리에게 트리플 킬을 허용했고, 올라프를 제외한 모든 챔피언이 사망하며 넥서스를 지키지 못했다. 이로써 프나틱이 먼저 1승을 획득하며 승자전 결승을 치르고 올라온 WE와의 스코어를 1:1로 맞췄다. & #160;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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