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게이밍(EDG)이 1억 위안(한화 약 170억원)에 달하는 프리 시리즈A(pre-A)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13년 중국 광저우에 연고지를 두고 창단한 EDG는 리그오브레전드(LoL)와 왕자영요 팀을 운영 중이며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벌어진 LPL 스프링서는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 이어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투자는 전 NBA 스타인 야오밍이 공동 창립한 야오 캐피탈과 중국 캐피탈 충차이 펀드 매니지먼트가 중심이 됐다. EDG는 이번 자금으로 경영과 콘텐츠 제작, 팀 운영 강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EDG는 올해 안으로 LPL 연고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로선 광저우가 유력한 상황이다.
현재까지 OMG(청두), LGD 게이밍(항저우), 스네이크(충칭)이 연고지에서 경기를 진행 중이며 RNG, 징동 게이밍(베이징), WE(시안)는 서머 시즌, 늦어도 2019년 스프링 시즌부터 해당 지역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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