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Helios 신동진 해설입니다~!
Helios라는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CJ 엔투스 블레이즈의 정글러로서 활동하다 2013년 10월 5일 CJ 엔투스 프로스트로 이동하였습니다.
2014년 1월 29일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었고 이후 나진 e-엠파이어로 이적하였습니다. 이후 팀의 전면 리빌딩과 함께 방출되어 이블 지니어스의 임시 멤버로 활동했습니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북미 프로게임단 Winterfox에서 활동하였으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유럽 프로게임단 Team Dignitas에서 활동하였습니다.
2016년 5월부터 SPOTV GAMES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해설로 합류했습니다.
IEM 시즌 8 싱가포르 준우승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준우승
IEM 시즌 7 월드 챔피언십 우승
온게임넷 클럽 마스터즈 4위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4위
IEM 시즌 7 카토비체 준우승
MLG Fall 챔피언십 우승
시즌 2 한국 대표 선발전 2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4위
MLG 서머 아레나 우승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우승
블레이즈 팀 성향이 맞는 아이디를 찾다가 태양신 '헬리오스'가 나왔다고 합니다.
MiG 블레이즈의 원년 멤버로 합류했을 때, 복한규, 신동진 선수, 강찬용, 함장식까지, 원거리 딜러인 강형우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의 게이머의 주 포지션은 원래 모두 정글러였다고 합니다. 근데, 여기서 헬리오스가 정글러로 낙점됐는데, 대외적인 이유는 신동진이 가장 잘하기때문이라지만 실제 이유는 상당히 허무합니다. 헬리오스가 정글러밖에 못하기 때문이라고...
NLB에 참가한 EDG AvalonPlayer 신동현의 친형이기도 합니다. AvalonPlayer 선수의 경우 형인 헬리오스와는 달리 주로 미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방송 경기에서는 실력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중계진의 말에 따르면 방송에 대해 적응이 안된다는 듯. 온라인으로 참가한 NLB Summer 2012에서는 Team HOPE의 미드로 출전해 4강까지 갔습니다. 이후 복한규의 자리를 대신해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Azubu Blaze의 탑을 맡았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블레이즈 팀의 탑 솔로는 이후 Flame 이호종 선수가 영입되며 충원되었습니다. 그리고 2015년 1월, 신동현은 형과 같이 Winterfox에 뛰게 됐습니다. 포지션은 탑. 국내 반응은 낙하산이라는 평과 형에게 고마워하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CJ블레이즈때 보면 상당히 불쌍합니다.... 7분만되면 플레임과 앰비션이 정글몹부터 시작해서 레드 블루를 빼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블레이즈 바텀의 특기 중 하나는 라인밀기인데 라인 밀고는 유령 먹으러 정글로 옵니다.... 그러면 헬리오스는 먹을게 없고 자연스럽게 6렙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그전에 싸움이 열리면 6렙이 아닌 상황에서 싸우게 되고 패배하게 되면 팬들은 모두 다 헬리오스 탓을 하게됩니다... 여담으론 앰비션이 죽고 라인정리 미드cs만 먹으면 6렙이 된다고 헬리오스가 말했지만 앰비션은 라인 밀린다고 건들지 말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6렙이 되지 않은 채로 싸움이 열리고 지자 경기후 피드백에서 코치진이 헬리오스보고 몇분이나 지났는데 6렙이 되지 않았냐고 물었고 헬리오스는 미드 라인 먹었으면 6렙인데 건들지말라고 해서 못 먹었다고 했는데 돌아온 말은 더 강하게 어필 했어야 됬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불쌍한 정글러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더티파밍을 한 탑 미드 덕분에 많이 이기긴 했지만 자신은 못크고 맨날 버스 타는 정글러라고 놀림을 받았습니다. 그후 트롤쇼나 많은 예능 프로에 나와 예전 썰을 많이 풀었고 많은 사람들이 아무것도 못 먹은 헬리오스가 갱킹을 성공 했는 것을 보면 진정한 세체정은 헬리오스가 아니냐는 의견이 있을 정도입니다.
형제팀 정글러인 클라우드템플러에게 정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서로의 장점, 맵리딩과 카운터갱킹을 나눠가지는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되었지만, 이후 형제팀 모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서로의 안 좋은 점만 배웠다고 까이게 되었습니다.
캐릭터가 확고한 다른 팀원들과 다르게 존재감이 크지 않습니다.... 그나마 있는 별명은 비슷하게 생긴 아프리카TV BJ 브베에서 따온 브베오스. 헬리오스 본인은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해탈했는지 선호산의 방송에 나와서 그라샤를 외치기도 하였습니다. 계속되는 부진과 더불어 HELL리오스나 클끼리의 별명을 이어받아서 헬리펀트라는 별명도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소드 이적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런 별명들은 사라지고 용산 요정 또는 용산 페어리라는 별명이 생겼습니다. 소드 팀원중 무려 세 명이 190에 달하는 거인들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체구+깔끔하고 단정한 외모 때문인듯 합니다.
말을 상당히 잘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산에서 살았기 때문에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서 자랐고, 마을 어른들이 목사 아니면 아나운서가 되라 말씀하셨다고. 그리고 그걸 잘 증명하는 것이 트롤쇼 10, 11화. 그리고 이제는 스포티비의 해설입니다!!
2월 20일 벌어진 롤 마스터즈 1경기의 결과로 인해 실검 1위를 먹는 기염을 토해냈습니다.
현 롤 프로게이머 중 아마 가장 많은 악플과 욕에 시달린 선수가 아닐까 합니다. CJ시절 블레이즈와 프로스트가 경기에서 패배하면 롤 관련 커뮤니티는 거의 헬리오스를까기 바빴습니다.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의 욕설과 까내림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프로스트 이적 후에도 주눅이 들어 제 실력을 완전히 펼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도 프로스트의 경기 오프 더 레코드를 살펴보면 자신의 옳은 오더를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하고 다른 팀원들에게 끊기거나 거의 무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헬리오스는 자신이 팀 동료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고 풀어야할 것을 풀지 못해서였다고 대답했습니다. 헌데 나진으로 이적 후 진행됐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다시 한 번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동시에 지금까지 너무 많이 까였다며 그릇된 롤 팬문화의 가장 큰 희생양이자 증거가 아니냐는 여론이 생겨났습니다. 심지어 솔랭 도중 대놓고 욕을 하거나 처음에는 팬이라고 하더니 나중엔 페이스북 메신저로 욕을 날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NLB 경기를 이기고 난 후 인터뷰에서는 겜알못발언까지 하는 등 확실히 마음고생이 심했던 걸로 보입니다. 그래서 종종 다른 프로게이머가 인벤에서 구설수에 오를때마다 헬리오스의 멘탈이 재평가받습니다. 한참 부진하던 시기에 솔랭에서 잘하건 못하건 같은팀 상대편 모두에게 비꼼을 받는 상황에서 한번도 멘탈이 깨져서 다른사람을 욕하거나 비방한적이 없기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케이블인 스포티비 해설은 노잼인데... OGN 플러스나 아프리카 등 인터넷 방송만 나오면 추억팔이로 빵빵 터뜨리는 능력이 매우 출중합니다. 앰비션과 플레임에 대해 'CS 만들어 먹는게 어딨어요! 그거 제꺼 뺏어먹은거에요 ㅠㅠ' 등의 애환을 드러낸다던가 래퍼드의 얼심 오라 사건에서 오라를 발견한건 자기였다고 소심하게 고백한다던가... 어쨌든 전성기에 클템이나 인섹만큼 극단적이지는 않더라도 밸런스 괜찮은 정글러였는데 팀의 경직된 플레이스타일과 가난한 정글 스타일 때문에 게임 내외적으로 고생을 많이 해서 에피소드가 많습니다.
14년 4월 23일 휴식기간중 트위치 스트리밍중이던 막눈의 방송에 갱킹을 왔었습니다.
헬리오스가 자신의 북미 생활을 친분이 있던 한국 게이머들과 사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3주 동안 300게임을 했는데 자기 팀의 탑라이너인 이녹스가 3달 동안 300게임만 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레딧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습니다. 레딧 쪽에서는 헬리오스의 발언을 문제삼기보다는 북미의 프로 게이머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녹스도 해명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이 '야, 아무리 그래도 3달에 300게임은 아니다.'라고...
본인 인터뷰에서 2015시즌에 만약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 군대를 간다고 선언했습니다...
윈터폭스가 2015 스프링 시즌에서 8위를 하며 승강전을 치르게 됐습니다.
윈터폭스가 승강전에서 TDK 에게 3:1로 패배함에 따라 다음시즌부턴 LCS에서 뛰는 헬리오스를 볼수 없게 되는줄 알았으나 디그니타스로 이적하면서 볼 수도 있게 됐습니다.
디그니타스와 계약 종료 후 2016년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OGN 플러스에서 롤챔스무작정따라하기, 만년다이아 트롤의 역습 방송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해설에 매진하고 있지만 어째서인지 본인을 프로게이머를 은퇴한게 아닌 현역이라고 칭합니다.
2016년 12월 부터 스페이스와 동거를 시작했습니다. 스페이스의 아이디로 같이 개인방송을 합니다.
2017년 12월 1일 스페이스와 이혼해서 이사갔다고 합니다. 그 후, 트위치로 개인 스트리밍 시작.
2018년 3월 26일 트위치에서 프로 트수로 활동중. 끈팬x, 오xx, 아x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중
2018년 4월 11일 새벽 1시경 개인방송에서 스페이스와 재혼을 공지하였습니다.
이상 신동진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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