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정민수, 마치e스포츠와 결별..페네르바체 복귀

마치 e스포츠에서 활동했던 '무브' 정민수가 1907 페네르바체로 돌아간다. 

마치 e스포츠는 22일 SNS을 통해 '무브' 정민수와의 결별을 발표했다. LMS 스프링을 앞두고 마치 e스포츠에 합류했던 정민수가 팀과 결별한 이유는 1907 페네르바체로 돌아가기 위함. 

마치 e스포츠는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정민수와 만나 그와 팀의 미래를 위해 최선의 결정을 내렸다"며 "그는 1907 페네르바체로 돌아가는 것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고 우리는 동의했다. 앞으로 터키 리그에서 활동할 그를 응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DG 퓨처, AD 게이밍, 그라비티, 유니콘스 오브 러브, 다크 패시지에서 활동한 정민수는 1907 페네르바체 소속이던 지난해 롤드컵 참가가 확정됐지만 비자 문제로 나서지 못했다. 

한편 마치 e스포츠는 LMS 스프링서 4위를 기록, 오는 7월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리프트 라이벌즈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