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로챔소]12월 1주차 LOL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Talon 2012. 12. 4. 12:29

이번 주에는 어떤 챔피언을 골라 볼까?


리그 오브 레전드의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

포모스에서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를 유저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LOL의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를 매주 정리하는 '로챔소(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합니다)'코너를 마련했습니다. & #160;

LOL의 제작사인 라이엇게임즈는 아직 모든 챔피언을 구매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위해 매주 다른 챔피언들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매주 '로테이션 챔피언'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100여개를 웃도는 LOL의 개성 넘치는 챔피언들 중 이번 주 로테챔을 소개합니다.

◆ 타락한 천사 모르가나

타락 천사 모르가나의 매력 속으로!
한 때 미드 라인에서 거의 대부분의 AP 챔피언을 상대로 강한 면모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모르가나는 고통의 대지(W)를 사용해 미니언 CS를 챙기기 좋을 뿐만 아니라 긴 사거리와 강력한 대미지를 가진 어둠의 속박(Q)으로 라인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는 챔피언입니다.

칠흑의 방패(E)로 자신을 비롯한 아군 챔피언들의 생존력까지 높일 수 있는 모르가나는 뭐니뭐니 해도 한 타 교전 시 영혼의 족쇄(R)를 잘 사용해야 하는데요. 모르가나의 핵심 아이템이라고 말할 수 있는 존야의 모래시계를 구입했다면 점멸 이후 궁극기를 사용한 뒤 존야의 모래시계를 눌러 주면 됩니다. 2초간 무적 상태가 된 모르가나의 궁에 적 챔피언들이 다수 걸리는 순간, 진영이 순식간에 파괴되며 아군 챔피언들의 프리 딜을 도울 수 있습니다.

참, 패시브 스킬에 주문 흡혈이 포함돼 있으니 체력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보 분들이 다루기에도 손색이 없겠죠?

◆ 후반 가면 트리플 킬도 거뜬? 수호자 나서스

초반에는 조금 지루하더라도 '닥파밍' 할 것!
나서스는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챔피언입니다. '왕의 귀환형 챔프'라고도 하죠. 시간이 지나면서 나서스가 강력해질 수 있는 비결은 Q스킬 흡수의 일격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 스킬로 대상을 처치했다면 스킬의 위력이 영구히 3이나 증가됩니다. 미니언을 잡아도 위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파밍만 해도 데미지가 어마어마해지는 거죠.

또한 나서스의 패시브인 '영혼의 포식자'가 흡혈 스킬이라 라인을 유지하기 용이합니다. 이것이 나서스가 홀로 탑 라인에 서도 당당할 수 있는 이유입니다.

초반에는 조금 답답하더라도 후반 들어서 전장을 지배하고 싶다면 나서스를 선택해도 후회가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파밍에 실패한 나서스는 중반 이후 아군 팀원들의 원성을 사기에 제격이니 조심하세요!

◆ "구른다, 그래" 등 많은 유행어를 낳은 람머스

데굴데굴 굴러서 적에게 부딪히는 순간, 한 타가 시작된다!
수많은 패치로 인해 필밴 리스트에서는 내려 왔지만 여전히 람머스를 내려 놓지 못하는 유저들이 많은데요. 이는 람머스가 한 타 싸움 때 나름의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대회전(Q) 스킬을 활용해 데굴데굴 구르는 귀여운 람머스는 적을 밀어낸 뒤 마법 피해까지 입히죠. 이후 따끔한 도발(W)과 몸 말아 웅크리기(E)를 잘 활용한다면 손쉽게 상대 챔피언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람머스의 궁극기인 지진은 쿨 타임이 짧기 때문에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다소 둔해 보인다고 방심하지 마세요. 람머스도 알고 보면 꽤 무서운 녀석이니까요.

◆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드의 달인

'타짜' 부럽지 않은 카드의 달인, 트위스티드 페이트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뒤틀린 이름만큼이나 난이도가 높은 챔피언입니다. 특히 카드 뽑기(W)의 경우 원하는 카드를 맞추기가 여간해서 쉽지 않죠. 그러나 '내가 한 LOL 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트위스티드 페이트에 도전해볼 만 합니다.

'로밍의 제왕' 트위스티드 페이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다른 라인으로 가 갱을 시도하기 용이하답니다. 또한 AD와 AP 챔피언을 모두 커버할 능력도 되고요. 다만 파일럿에 따라 성능 차이가 심할 수 있다는 사실. 모자를 눌러쓰고 카드를 날리는 시크한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탐난다면 지금 체험해보는 게 어떨까요?

◆ 궁극기로 한 타를 연다! 소나

이즈리얼과 환상의 궁합을 선보이고 있는 인기 서포터
최근 방송 경기에서 엄청난 픽률을 자랑하는 서포터 소나! 소나는 회복 외에도 공격력,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스킬들을 갖고 있는 데다가 한 타 싸움 시 상대 챔피언들을 '얼음' 상태로 만드는 크레센도(R) 덕분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파워 코드라는 이름의 패시브 스킬은 소나만이 가진 장점이기도 하죠. 어떤 스킬이든 3번 구사하면 마지막에 사용한 기술에 따라 마법 피해량 증가 및 부가 데미지가 가해지는 방식입니다. 파워 코드 활성화 시 Q가 우선돼 있으면 피해량을 두 배로 늘리고, W의 경우 상대 공격력을 낮추며 E가 우선일 땐 속도를 40% 늦춰 아군 딜러의 킬을 돕습니다.

생각 없이 스킬을 남발하기 보다는 효과적인 파워 코드 활용 방안을 모색하며 머리를 굴려야겠죠? 한 타 때마다 적재적소에 크레센도를 날려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 그녀의 덫을 조심하세요, 케이틀린

칠흑의 양날 도끼를 든 케이틀린을 만난다면...?
로테이션 챔피언의 단골손님인 케이틀린. 그녀는 효과적인 생존기인 E스킬을 비롯해 W스킬 '요들잡이 덫'으로 안정적인 파밍이 가능한 챔피언입니다. 비장의 한 발로 이름 붙여진 궁극기 또한 한타의 마무리로 훌륭한데요. 독특하게도 케이틀린은 서로 잘 먹고 잘 크는 상황을 유도하기 보다 상대가 잘 성장할 수 없게 만드는 챔피언입니다. 필트오버 피스메이커(Q)로 적을 사정없이 견제해 준다면 바텀 라인 평정은 시간 문제!

케이틀린의 공격 사거리는 매우 길어서 원딜 중에서도 따라올 챔피언이 없을 정도입니다. 또 위급한 상황이 오면 90구경 투망의 반동(E스킬)을 사용해 도망도 칠 수 있어서 가녀린 몸을 건사하기에 좋습니다.

원딜의 매력을 느끼게 하기 충분한 케이틀린, 가히 마성의 챔피언이라 칭할 만 지 않나요?

◆ 남자의 챔피언! 자르반 4세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자르반 4세
막강한 이니시에이팅(한 타의 시작을 알리는 행위)으로 주목 받고 있는 챔피언, 자르반 4세가 프리 로테이션 챔피언에 포함됐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정글러로 활용됐지만, 요즘엔 탑 라인이나 서포터 포지션에서도 종종 자르반 4세를 목격할 수 있죠?

스킬 연계가 좋은 자르반 4세는 데마시아의 깃발(E스킬)을 꽂으면 추가 공격 속도와 방어력을 얻게 되고, 용의 일격(Q스킬)으로 상대를 띄울 수 있습니다. W스킬인 황금빛 방패는 피해를 흡수해 줄 뿐만 아니라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추는 스킬이므로 잘 연계해서 쓰는 것이 좋겠죠.

한 타 싸움이 시작될 때는 적에게 빠르게 접근해 궁극기인 대격변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의 주위로 벽을 쳐 한 타의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주요 딜러들을 묶어 두는 게 필요하기 때문이죠. & #160; 궁극기를 잘못 사용해서 아군을 가두는 경우가 생겨서는 절대 안 된다는 것, 절대 잊지 마세요!

◆ 복수심에 불타오른 사나이, 브랜드

불이 붙은 상태에서 Q를 맞춰라!
이 시대의 진정한 불꽃 남자! 타오르는 복수심으로 무장한 브랜드가 오랜만에 로테이션 챔피언 리스트에 등장했습니다. 특유의 스킬 연계 방식만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면 AP 누커로서의 활약이 보장되는 챔피언이죠.

불덩이를 내뿜는 불태우기(Q)와 불태우기(W)는 물론 바닥이 뻥 뚫리도록 화염 기둥을 솟아오르게 하는 발화(E) 등의 연계가 중요한데요. 브랜드는 모든 스킬 사용 시 적 챔피언의 몸을 불태울 수 있고, 그럴 경우 추가적인 데미지가 발생합니다. 불 타는 상태로 Q를 맞으면 기절, W를 맞으면 무려 25%의 추가 피해를 입으며 E 스킬에 당했을 땐 주변 팀원들에게도 불이 옮겨 붙죠.

더욱이 파멸의 불덩이라 이름 붙여진 궁극기(R)에 데이게 된다면 브랜드의 주문력에 따라 상당한 피해를 입게 되니 팀원들과 모여 있어서는 안 되겠죠. 인류와 요들을 멸망시키기 위해 존재한다는 브랜드. 미드에서 애니를 상대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불꽃 튀기는 싸움'이 펼쳐지겠네요.

물론 아주부 프로스트의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12강 경기를 챙겨본 브랜드라면 애니와 손을 잡고 바텀 라인으로 향할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