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감독 이장관

Talon 2018. 7. 9. 14:35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이장관 감독입니다~!


선수 시절 포지션은 풀백 겸 윙어입니다. 현재 용인대학교 축구부의 감독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부산 아이파크의 전설적인 선수로 여겨지며 부산의 팀 최다 출장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선수 경력

1997년 부산 대우 로얄즈에 입단하였습니다. 데뷔 시즌부터 26경기에 출전하였고 11시즌 간 부산에서 큰 부상없이 활약하며 부산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전설적인 선수로 각광받았습니다. 2003년엔 유상철과 몸싸움을 벌이던 중 이장관 선수의 거친 플레이에 유상철이 주먹으로 얼굴을 가격하여 이장관 선수는 2경기 출장 정지, 유상철은 5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2007 시즌 종료 후 계약 기간이 만료되지 않았음에도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걷는 것을 원하는 구단과 마찰을 빚었고 결국 쫓겨나듯 팀을 떠났습니다. 이 일로 팀의 상징적인 선수를 떠나 보낸 것에 대해 구단에 대한 팬들의 비난 여론이 일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이어가던 중 2008년 6월 6일 은퇴식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지도자 경력

선수 생활 은퇴 이후 용인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부임하였고 2011년 1월 감독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선수생활을 마감한 후 은사였던 김태수 감독의 부름을 받고 용인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지도자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2011년에는 용인대 감독으로 승진했는데, 용인대 축구부는 원래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는 편에 속했지만 이장관 감독 부임 이후 U리그의 강자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2015년에는 전통의 강호들이 즐비한 U리그에서 벼락같이 우승을 차지하는가 하면, 2016년에는 FA컵에서도 3라운드까지 진출해 부산 나와라!!!기사를 시전하기도 하는 등 아무도 얕보지 못하는 팀을 만들었다는 평.

이러한 점이 높게 평가되어, 2017년엔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7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표팀 감독을 맡아 잠시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점점 감독으로서의 평가가 오르고 있어, 친정팀이었던 부산은 감독이 바뀔 때마다 '후임 감독 이장관 설'이 도는 형편이며 광주 FC와 서울 이랜드 FC에서도 2018년 새 감독 영입 하마평에 오르기도 하는 등 프로에서의 손짓이 많은 편입니다. 본인은 평소 부산 감독을 해보고 싶다고 말하는 등 부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지만, 이것이 실현될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상 이장관 감독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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