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택근 V 이택근 선수입니다~!
배정초등학교, 대천중학교를 졸업하고 경남상업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주 포지션은 포수였고 같은 고등학교 동기였던 투수 김사율과 배터리를 이루어 나란히 청소년 국가대표팀에 선출되기도 했습니다. 1999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현대 유니콘스의 2차 3라운드 지명을 받았으나 1999년 고려대학교 체육교육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경남상고와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시절 주 포지션이 포수였고 2003년 현대 유니콘스 입단 당시에도 포수로 입단하였습니다. 하지만 포수로 자리잡지 못하고 외야수로 전향하였습니다. 2003년 프로 입단 후 외야수와 1루수로 간간히 출장하게 되어 2할대 타율을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듬해 2004년에는 선수단 내의 입지를 못 잡아 2군에 머물렀으나, 2005년 시즌 중·후반에 출장 기회를 가지기 시작하여 이해 3할대 타율을 기록, 주전 선수로 발전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2006년에는 현대 유니콘스의 중심 타자로 자리잡아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이 해 골든 글러브를 수상하며 주전 중견수로 자리잡아 2007년에도 활약했습니다. 도하 아시안 게임을 통해 성인 국가대표팀에 데뷔했지만 동메달에 그쳤습니다.
현대 유니콘스가 해체되고 선수단을 우리 히어로즈가 승계함에 따라 소속이 변동되었습니다. 이후 팀의 주전 중견수로 활약하였고,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팀에 선출되어 금메달 획득에 기여하고 병역도 해결했습니다. 2009년 시즌에도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는데, 이 해 3할대 타율, 15홈런, 43도루를 기록했습니다. 2009년 시즌 후 2번째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습니다. 2009년 시즌 후 무릎 수술을 받아 재활에 몰두했습니다.
2010년 LG 트윈스로 이적할 당시 29번을 쓰고 있었던 1루수 페타지니가 재계약하지 않아 오랫동안 자신이 쓰던 29번을 계속 쓸 수 있었습니다. 이적 후 원래 포지션이었던 중견수는 이대형이 맡고 있어서 다른 포지션으로도 출장했습니다. 1루수에서의 플레이는, 주 포지션인 중견수에서 플레이할 때보다 수비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정규 시즌 초 지명타자로 주로 출전했으나, 7경기를 뛰고 허리 통증 때문에 2군으로 내려갔습니다. 이는 이적하기 전 무릎 수술을 받은 이후 페이스를 끌어올리려다 무리한 탓에 생긴 허리 부상 때문이었습니다. 2010년 5월 25일 KIA전을 앞두고 1군에 복귀했습니다. 거의 중견수로는 나오지 못하고 1루수로 출전했으며, 불안한 수비와 함께 시즌 내내 2할 초반대 타율로 빈타에 허덕이며 부진에 시달렸습니다. 결국 규정 타석에는 미달했지만, 시즌 후반기에 타격 페이스를 끌어올려 타율 상승폭을 보였고, 결국 2010년 정규 시즌을 3할 타율로 마무리하여 6년 연속 타율 3할 기록을 세웠습니다. 2011년에도 부상으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 LG 트윈스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 주지 못했고, FA 선언 후 LG 트윈스와 이견을 크게 보여 전격 결별했습니다.
LG 트윈스와 협상이 결렬된 후, 2011년 11월 20일 친정 팀 넥센 히어로즈와 4년 간 계약금 16억, 연봉 7억, 옵션 6억 등 총액 50억 원의 조건으로 FA 계약을 맺고 복귀했습니다.
이에 LG 트윈스에서는 보상 선수로 경찰 야구단 입대가 확정된 투수 윤지웅을 지명했습니다. 2012년 4월 24일 LG 트윈스 전에서 타석에 들어서자 LG 트윈스 팬들이 그를 향해 야유를 보내기도 했으나, 정중하게 인사하며 한때 몸담았던 팀에 대한 예의를 보였습니다. 2012 시즌 중 강병식의 뒤를 이어 넥센 히어로즈의 주장이 되었으나, 부상으로 잠시 2군에 머물러 94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2013년에도 주장으로 선임되었으며, 4시즌 만에 1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시절 및 팀의 재창단 이후 첫 포스트 시즌을 이끌었습니다.
2015 시즌 105경기에 출전해 3할대 타율, 10홈런, 113안타, 44타점을 기록하였다. 2016년 FA 자격을 얻었으나, 총액 4년 35억에 재계약을 하고 팀에 잔류하였습니다. 2016년 4월 12일 kt전에서 팀 내 고척스카이돔 1호 홈런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 6월 18일 한화전에서 정우람을 상대로 KBO 리그 역대 최초 대타 끝내기 만루 홈런을 쳐 내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2018년 5월 8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넥센과 한화의 경기에서 7회말 2사 만루에서 넥센 이택근이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트레이드 파동
2008년 11월 장원삼의 현금 트레이드 파동 이후 2009년 시즌이 끝난 뒤 그도 현금 트레이드 파동에 휩싸였는데, 히어로즈의 가입금 납부가 해결되면서 정식으로 트레이드가 승인되었습니다. 2009년 12월 30일 히어로즈가 KBO에 가입금을 완납하여 정식 구단 자격을 얻게 되자, 히어로즈는 그를 LG 트윈스로 보내고, LG에서 현금 25억원을 포함하여 포수 박도현과 외야수 강병우를 받아오는 현금 트레이드를 단행하였습니다.
2006년 골든글러브 수상
2009년 골든글러브 수상
2006년 도하 아시안 게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제 2회 WBC
영화배우 윤진서와 열애한 적이 있으나 1년 여 만에 결별하였습니다. 이후 2013년 1월 18일 재일교포 2세이던 나카야 모에와 일본 도쿄에서 결혼한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실제로 결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윤구, 박병호와 생일이 같습니다.
2014년 12월 7일 3살 연하의 치과의사 김연선 씨와 결혼하였습니다.
현대 시절부터 그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만화 영화 "로보트 태권 V"를 본뜬 '택근 V' 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배정초등학교
부산 대천중학교
경남상업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이상 이택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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