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메트로시티-러블리즈, 다문화 가정 아이들 꿈 지원

Talon 2018. 7. 24. 23:33

2018.07.19.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 통해 만든 티셔츠 판매.. 수익금 기부


이탈리아 토털 패션 브랜드 메트로시티가 JTBC 예능 프로그램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의 제작 협찬사로 참여하면서, 해당 방송에 출연한 걸그룹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Kei), 진(Jin), 류수정, 정예인)와 함께 의미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메트로시티 측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을 이뤄주는 ‘SHOW ME THE MIRACLE’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협찬을 진행했다”면서 “이 기회를 통해 러블리즈가 직접 디자인해 판매한 티셔츠 수익금을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는 데 기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JTBC ‘아이돌 직업일기 굿잡’ 방송에서 러블리즈는 두 팀으로 나눠 패션 디자이너에 도전했다. 멤버들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 후원을 주제로 티셔츠를 제작, 지난 6월 1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14시까지 잠실 롯데월드몰 메트로시티 라운지에 마련된 팝업스토어에서 티셔츠를 직접 판매했다.

지수팀(서지수, 정예인, 베이비 소울, 진)은 심플한 레터링 디자인과 메트로시티의 시그니처 패턴을 접목한 ‘SHOW ME THE MIRACLE 티셔츠’를, 케이팀(케이, 이미주, 류수정, 유지애)은 다문화 가정 아이들에 대한 차별과 편견없이 하나된 사회를 뜻하는 ‘ONE’과 메트로시티를 상징하는 화이트 로즈를 결합한 디자인의 ‘ONE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이들 티셔츠 2종 전체 수량은 1시간 반 만에 완판되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티셔츠 판매 수익금은 아름다운 재능기부 '다드림'에 전달돼 다문화 아이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의 악기 구매에 쓰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단은 오는 10월 9일 제 8회를 맞는 ‘하늘새 산골 음악회’를 개최하게 된다.

메트로시티 관계자는 “단순히 기금을 모아 지원이 필요한 단체에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꿈과 교육을 응원하는 마음까지 잘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스타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행사를 준비한 것”이라면서 “또 러블리즈까지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주어 의미가 더욱 깊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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