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월드컵] 한국, 홍콩에 압승 거두며 3연승 이어가

Talon 2018. 8. 18. 14:29

한국이 홍콩을 상대로 확실한 전력차를 보이며 승리했다.

18일 인천 스튜디오 파라다이스에서 진행된 '2018 오버워치 월드컵 인천 조별 예선' 2일차 첫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홍콩을 상대로 절정의 경기력을 보이며 4대 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한국은 3연승을 달렸다.

첫 맵인 리장 타워에서 한국은 1라운드 거점을 점령한 후 99%에서 상대에게 한 번 허용했다. 그러나 47%에서 재차 점령지를 탈환한 한국은 바로 1라운드를 끝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고, 이어 벌어진 2라운드에서는 상대에게 점령지를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아이헨발데에서 벌어진 2세트 경기에서 수비로 시작한 한국은 상대의 첫 거점 점령까지 완벽히 막아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이어진 공격에서 바로 첫 거점 점령으로 가볍게 승리하며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다. 이어 벌어진 3세트 경기에서도 한국은 상대의 공격을 완벽히 막아내며 경기력 차이를 보이고, 공격에서도 빠르게 거점을 점령해 승리를 확정했다.

경기의 승패와 상관없이 리알토에서 진행된 4세트에서 한국은 홍콩을 상대로 두 번째 거점까지 돌파당했다. 하지만 마지막 거점을 앞두고 한국은 '페이트' 구판승의 윈스턴과 '리베로' 김해성의 겐지가 활약하며 주도권을 되찾았고, 추가 시간에도 다시 둘이 활약하며 상대를 섬멸, 2점으로 상대 공격을 막았다. 

이어 한국은 후반으로 진행된 공격에서 상대의 수비를 가볍게 뚫어내고 첫 거점을 돌파했고, 이어 두 번째 거점 교전에서도 고루 활약하며 손쉽게 돌파했다. 5분을 넘게 남겨두고 마지막 거점을 향해 나간 한국은 상대의 마지막 방어를 뚫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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