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싱어송라이터 G-Dragon

Talon 2018. 8. 21. 10:24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G-Dragon입니다~!


지드래곤은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6년여간 연습생 기간을 거친 후, 빅뱅의 멤버로 데뷔하였습니다. 그는 "거짓말", "마지막 인사", "하루 하루"와 "BLUE", "FANTASTIC BABY" , "Loser" , "뱅뱅뱅" ,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 , "에라모르겠다" 등 빅뱅의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에 참여했습니다. 그의 첫 솔로 앨범 《Heartbreaker》은 30만장에 육박하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 가장 성공적인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았습니다. 이후 1년여후에는 T.O.P과 함께 GD&TOP라는 유닛을 결성해 《GD&TOP》을 발표, "High High", "Oh Yeah"와 "뻑이 가요", "집에 가지마" 등의 곡을 히트시켰습니다. 2012년에는 첫 미니앨범《One of a Kind》 를 발표, "크레용", "그XX", one of a Kind" 등이 수록 된 이 앨범은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 앨범상을 수상하였습니다. 4년만에 발표 된 지드래곤의 두 번째 정규앨범 《COUP D'ETAT》 는 그의 이전 음반들과 마찬가지로 큰 성과를 거두며,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2014년 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 오브 더 이어, 월드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 부분에 후보 지명 되었습니다. 지드래곤은 대성의 솔로 투어 콘서트 이후 일본에서 솔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빅뱅의 두 번째 멤버가 되었으며, 일본에서 4개 도시의 돔 투어를 포함해 솔로 가수로서 자신의 두 번째 세계 투어를 개최했습니다.

 2017년 4년만에 발매 된 두 번째 미니앨범 《권지용》을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1988–2009: 어린 시절과 BIGBANG으로 데뷔, 성공

지드래곤은 1988년 8월 18일 서울특별시 용산구에서 아버지 권영환, 어머니 한기란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형제로는 누나 1명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어머니로부터 남다른 교육을 받고 자란 그는 1994년 로그원》 출연하며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안무가 서용화의 눈에 띄어 또래의 친구들과 당시의 최고 인기그룹 룰라의 키즈 버전인 꼬마 룰라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임권택 감독의 영화 《태백산맥》으로 아역배우로도 활동했던 경력이 있습니다. 이후 또래 친구들과 같이 평범한 학교 생활을 하고 있었던 그는 가족들과 스키장에 놀러가서 우연히 서게 된 춤 대회에서 나이 많은 형들을 제치고 1등을 했고, 그 무대에서 사회를 보던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은 그의 끼를 알아 보고 SM의 연습생으로 발탁 되어, SM에서 가계약을 하고 5년 정도 연습생으로 속해 있었습니다. 하지만 뚜렷한 비전을 갖지 못했던 그는 숭의초등학교 3학년때 절친한 친구의 집에서 우탱클랜 등의 흑인음악을 처음 접하고 큰 충격을 받고 힙합 장르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피플크루의 멤버들과 친분을 쌓게 되면서 13세의 최연소 나이로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2001 대한민국 HipHopFlex》에 최연소 멤버로 참여하면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 앨범 제작을 맡은 프로듀서 이희성은 당시 지드래곤에 대해 "이미 초등학생 때 본인이 랩 메이킹을 해 놓은 노트가 따로 있을 정도로 개념이 성립돼 있었다. 초등학생 같지 않은 표현을 썼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당시 Realize yourself, G-Dragon이란 예명으로 활동하던 중 지누션의 션의 추천을 받고 지드래곤을 눈여겨 보고 있던 양현석 대표는 그의 재능을 알아보며 YG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하게 되었고, 데뷔 이전부터 페리, 렉시, 세븐, 휘성 등 YG 엔터테인먼트 소속 선배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거나 피처링 무대에 서면서 연습생으로서 뮤지션의 실전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드래곤은 비슷한 시기에 연습생으로 발탁 된 동갑내기 친구 태양과 함께 약 6~7년간의 힘든 연습 기간을 거쳐 2006년 곰TV·MTV 코리아에서 방송된 서바이벌 다프《리얼다빅뱅》 을 통해 발탁 된 3명의 멤버 T.O.P, 대성, 승리와 함께 YG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는 최초의 아이돌 힙합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리더로 정식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당초 이 두 사람은 GDYB라는 이름의 힙합 듀오로 오랜기간 데뷔를 준비하고 있어서 처음 5인조 아이돌 그룹으로 결성된다고 했을때 반대를 했었다고 합니다.

 빅뱅은 첫 싱글 《Bigbang》 으로 데뷔를 하였고, 지드래곤은 첫 솔로 곡 "This Love"을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미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 5의 동명의 싱글 곡을 샘플링해 만들었습니다. 그는 서울 국악예술중학교를 거쳐 서울 국악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였지만 연예 활동을 금지하는 학교 규칙으로 인해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으로 전학을 갔습니다.





2007년 빅뱅은 첫 EP 《Always》을 발표했고, 타이틀곡 "거짓말"이 빅히트를 치면서 이 곡을 작사, 작곡한 지드래곤은 '프로듀서 아이돌'의 대표주자로 음악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로써 아이돌 최강 랩퍼라는 타이틀 외에도 음악 프로듀싱 능력이 더 빛을 발하는 '뮤지션'이란 타이틀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거짓말"은 음원차트 총 6주간 1위를 기록, 2014년에는 Mnet 《엠 카운트다운》 10년 역사에서 가장 빛난 곡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그해 빅뱅은 두 번째 EP 《Hot Issue》를 연이어 발표했고, 타이틀곡 "마지막 인사" 역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다음해 발표한 세 번째 EP 《Stand Up》의 타이틀곡 "하루 하루"에서도 작사, 작곡을 맡은 그는 3 연속으로 히트 곡을 낸 작곡가로서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드래곤은 음악방송 Mnet에서 선정한 10년 후가 기대되는 아이돌 1위에 뽑혔으며, 같은 해 올해를 빛낸 작곡가 8인에 선정되었습니다. 이외에도 빅뱅의 다른 멤버들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는 빅뱅이 데뷔 초 실력파 아이돌로 불리는데 큰 기둥 역할을 하며 다른 아이돌과 달리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고 작사, 작곡이 가능해 많은 선배 가수들과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2008년 11월에는 경희대학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수시모집에 합격해 09학번으로 입학했지만 바쁜 연예 활동으로 국제사이버대학교 예체능학부 레저스포츠학과에 편입하였습니다.


2009–2011: 솔로가수로서 성장, Heartbreaker와 GD & TOP

지드래곤은 솔로로 데뷔한 태양의 곡 "나만 바라봐"를 새롭게 부른 〈나만 바라봐 Part 2〉를 깜짝 발표했는데, 일부에서 ‘성의없다’는 비난이 이어지자 양현석은 YG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드래곤이 이 곡을 녹음한 것은 상당히 오래 전의 일”이라며 솔로 앨범을 준비하던 태양이 이 곡을 무척 마음에 들어 했기 때문에 지드래곤에게 양해를 구하고 태양이 먼저 발표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일본의 남성 그룹 W-inds.의 싱글 〈Rain Is Fallin'/Hybrid Dream〉에 피처링에 참여했습니다.



2009년 8월, 지드래곤은 자신의 첫 솔로앨범인 《Heartbreaker》를 발표했습니다. 음반은 당초 4월에 발표 될 예정이였지만 8월으로 미뤄졌습니다. 음반 발매일은 그의 만21세 생일이기도 합니다. 앨범은 발표하자마자 각종 음반,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했고, 타이틀곡 "Heart breaker"는 지상파는 물론 케이블 음악채널에서 1위를 모두 휩씀과 동시에 강렬한 음악과 그의 스타일은 그 당시 많은 패러디 콘텐츠가 나올 정도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솔로 뮤지션으로 독창적인 음악성을 과시한 지드래곤에 대해 미국의 유력 음악매체 빌보드는 “지드래곤은 새 앨범을 통해 동서를 막론하는 놀라운 음악을 했다.”고했습니다.

 음반은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또한 음악에서만 자신만의 색깔을 찾은 것이 아니라 그는 단점이 될 수 있는 자신의 마른 몸과 작은 체구에서 장점을 찾아 다양한 스타일을 믹스 매치해 지드래곤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패션 아이콘으로 등극했습니다. 그해 12월에는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이틀간 개최하였습니다.









2010년 11월, YG 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과 T.O.P이 2인조 유닛 GD&TOP을 결성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해 12월 14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월드 와이드 프리미어 쇼케이스가 열렸고, 유튜브에 생중계되었습니다. 앨범에 수록 된 "High High", "Oh Yeah", "뻑이 가요", 집에 가지마" 등이 히트하며 상업적 성공을 거뒀습니다. 앨범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발매되어 가온 차트에 1위로 데뷔했고, 20만장에 육박한 판매량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 7월, 지드래곤은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했습니다. 박명수와 함께 작업하고 박봄이 피처링에 참여한 "바람났어"는 음원이 공개된 이후 종합 주간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7월 종합 월간차트 정상에 올랐고, 2011년 연간 음원차트에서 다운로드 360만건으로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해 11월 9일에는 빅뱅이 한국 가수 최초로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월드 와이드 액트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2–2013: one Of A Kind, 월드 투어와 쿠데타

2012년 3월, 지드래곤은 자신의 생일에 맞춰 올해 후반에 솔로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는 영국의 여성 가수 픽시 로트의 일본 앨범에 T.O.P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자신의 앨범 작업 외에도 다른 아티스트와 공동 작업을 하였습니다. 8월 24일 지드래곤은 솔로 EP 1집 《One of a Kind》를 발표를 앞두고 유튜브에 동명의 곡 one of a Kind"를 선공개하였습니다. 이 곡은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노래상을 수상했습니다. 앨범의 수록곡 "그XX"는 발표와 동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 1위에 올랐는데, 19세 미만 청취불가인 신곡이 발매와 동시에 차트 정상을 차지한 것은 드문 일으로 음원차트가 생긴 이래 19금곡이 차트를 휩쓴 건 처음입니다. 2012년 9월, 지드래곤은 솔로 EP 1집 《One of a Kind》를 발매했습니다.

 앨범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트랙의 곡들은 모두 각종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00에서 주간 16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25만이 넘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지난 2009년에 발표한 첫 앨범 《Heartbreaker》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솔로 앨범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는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자가수상과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 앨범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2012년 한해 가장 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로 선정 되었는데, 1년여간 2차례 나온 빅뱅의 앨범과 1차례 나온 그의 솔로 앨범을 통해서 총 17곡을 히트시켰습니다.


2013년 1월, 그는 한국 솔로 가수로는 최초가 되는 일본의 4개 도시 돔 공연을 포함한 자신의 첫 솔로 월드 투어인 G-Dragon 2013 World Tour: one of a Kind를 개최하였습니다. 세계 투어를 하는 동안 두 번째 솔로 한국 정규 앨범 준비에 들어갔으며, 지드래곤은 세계 여행을 한 후, 그는 본격 녹음에 들어갔습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그래미상 수상자인 미국의 여성 래퍼 미시 엘리엇이 그의 앨범에 피처링을 참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의 솔로 2집 정규앨범 《쿠데타》는 두 가지 버전의 앨범으로 그해 9월 13일에 발매되었습니다. 미국의 여성 래퍼 미시 엘리엇, DJ 디플로, 바우어 등 세계적인 해외 뮤지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호평을 얻으며 명실공히 '원톱' 아이돌 최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빌보드는 온라인판을 통해 지드래곤의 새 앨범에 대해 언급하며 “지드래곤의 음악은 동서를 막론한다”고 호평했습니다. 지드래곤은 LA에서 열린 KCON 2013 콘서트에서 미시 엘리엇과 "늴리리야"를 공연하기도 했습니다. 《쿠데타》의 수록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앨범의 트랙 수록곡은 가온 차트 10위안에 6곡이나 포함 되었고, "니가 뭔데"는 정상에 올랐습니다. 앨범은 또한 여러 나라의 아이튠즈 차트에 들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쿠데타》 발매에 맞춰 "삐딱하게"의 뮤직 비디오는 9월 4일에 유튜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되었습니다. 앨범은 성공적인 앨범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지드래곤은 Mnet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남자가수상, 최우수 뮤직 비디오상, 최우수 댄스 퍼포먼스상과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는 또한 2014년 월드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 오브 더 이어, 월드 베스트 남자 아티스트 부문에 후보 지명 되었습니다.



지드래곤은 그해 10월 17일 임진각에 열린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에 2회 연속 참여하였습니다. 함께 작업한 정형돈과는 이전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2년만에 '형용돈죵'으로 재회했습니다.


 정형돈은 지드래곤에게 패션을 지적하는 등 관심 없는 척의 태도로 일관하며, “넌 날 미치게 해”라는 명대사를 남기는 등 연인같은 밀고당기기를 펼쳐 재미를 이끌어냈고 두 사람은 201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하며 환상의 ‘케미’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스크릴렉스의 새로운 앨범 《Recess》의 수록곡 "Dirty Vibe"에 참여했습니다.


지드래곤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발표한 '2013 음원 저작권 수입 집계'에서 지드래곤은 5위를 기록, 7억 9632만원의 저작권료를 벌어들이며 거액의 음원 저작권 수입을 받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2014–현재: 계속 된 투어, 콜라보레이션과 모던 아트




지드래곤은 빅뱅의 멤버로서 일본, 홍콩, 중화민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해, 아시아를 통해 팬미팅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또한 YG 엔터테인먼트 투어의 "YG 파워 투어"로 아시아 7개 도시를 돌며 40만명을 동원한 공연에 합류했습니다. 2014년 9월, 지드래곤은 세계 최대의 순수 보석상이자 홍콩 최대 글로벌 그룹인 초우타이푹과 제휴해, 자신이 디자인 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했습니다. 그해 11월 17일, YG 엔터테인먼트는 힙합 프로젝트로, 지드래곤과 태양이 함께 GD X TAEYANG라는 유닛을 결성해 11월 21일에 디지털 싱글 "Good Boy"를 발매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곡은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차트에서 한국 가수로는 싸이와 2NE1에 이어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하며 5,000 카피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 싱글은 한국에서는 110만 카피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2014년 12월 15일에는 스크릴렉스, 디플로의 신곡 "Dirty Vibe"에 같은 소속사의 여성 래퍼 CL과 함께 피처링에 참여했던 이 싱글은 빌보드 핫 댄스/일렉트로닉 송 차트에 19위에 올랐습니다.



지드래곤은 국내외 예술가들과 함께 예술과 대중문화와의 교차점을 찾아 현대미술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미술가 12인과 협업한 전시회이자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을 착용한 '피스마이너스원: 무대를 넘어서'라는 전시회를 서울시립미술관 주최로 열었습니다. 전시회에는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트와 제임스 클라 등 참여해 12명의 국내 및 국제 예술가의 예술 작품을 갖추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시명인 '피스마이너스원'은 권지용, 지드래곤 같은 또 다른 나의 이름”이라고 애착을 드러내며 “좋은 기회로 일을 시작해 1년 넘게 준비한 전시다. 힘이 닿는데 까지 열심히 해보고 싶다. 내 음악을 즐기듯, 전시도 즐겨달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 전시회는 6월 서울을 시작으로 8월 23일 상하이,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지드래곤은 그해 8월, 무한도전 '영동 고속도로 가요제'에 참여하며 이례적인 3연속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고, 올해는 태양과 함께 출연했습니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제국의 아이들의 광희와 호흡을 맞추었고, 1988년생 동갑내기인 세 사람은 '황태지'라는 팀명으로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 "맙소사"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지난 2011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2013년 '자유로 가요제' 외에도 2012년 무한상사 등 《무한도전》의 인기 코너에 여러 번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갖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국내아이돌 및 연예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스타 중 한명입니다. 한국에서는 지드래곤이 방송에서 착용하고 나온 의상이나 아이템은 시중에 출시되자마자 유행이 되고 완판이 될 정도로 불티나게 팔리기 때문에 그는 '완판남'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슬림한 몸매로 인해 여성 사이즈까지도 소화할 정도로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즐기고, 많은 청소년들이 그의 스타일을 추종할 정도입니다. 2007년 "거짓말"이 빅히트를 치며 스타덤에 오른 빅뱅이 일명 '길거리 패션'으로 청소년들의 패션을 주도하였는데, 그 중심에는 그가 있었습니다. 2008년에는 매거진 아레나코리아와 아우디코리아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3회 에이 어워즈에서 스타일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의 남성 8인에 선정되었습니다. 2013년 제6회 2013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에서 최고상인 '스타일 아이콘 오브 더 이어'를 역대 최연소의 나이로 수상하며  패셔니스타를 넘어, 한국 대표 아이콘으로 인정받았고, '10대 스타일 아이콘'까지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방송인 김준희는 자신이 진행하는 FashionN 《팔로우 미 시즌 2》의 기자간담회에서 패셔니스타를 꼽는 질문에 지드래곤을 언급하며, 그는 “옷 입는 것 뿐만 아니라 음악 등 모든 것에 천재이다. 착하고 예의까지 바르다”라고 칭찬했습니다. 지드래곤은 《Heartbreaker》으로 프로모션을 할 당시, 그가 선보인 파격적인 금발의 헤어스타일은 금발 헤어 열풍을 일으키며 올해의 최고 헤어 스타일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그가 착용한 삼각형으로 맨 스카프는 청소년들 사이에서 "빅뱅 스카프"로 불리며 유행이 되었습니다.


해외에서는 샤넬, 생로랑, 톰 브라운, 톰 포드, 마크 제이콥스, 지방시 등 세계 유명 오너 브랜드들이 지드래곤에게 러브콜을 할정도로 디자이너들의 뮤즈가 되기도했습니다.

 2012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지방시의 뮤즈로 발탁됐습니다. 그외에도 샤넬 등의 브랜드가 '협찬해주고 싶은' 유일한 국내스타'이기도 하며, 샤넬 행사가 열릴때마다 VIP로 초대를 받는 국내 스타로는 지드래곤이 유일무이할 정도입니다. 2014년 1월, 미국 가쉽지 《헐리우드 리포트》에서 뽑은 글로벌 10대 아이콘으로 선정되기도했으며, 2014년 웹매거진 《하이프비스트》가 선정한 전 세계 영향력 있는 100인에 삼성그룹의 이건희과 함께 유일한 한국인으로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하이프비스트》는 지드래곤에 대해 “싸이에 비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가수지만 패션분야에서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드래곤은 2집 앨범 ‘쿠데타’로 디플로, 바우어, 시리우스모 등의 유명 프로듀서와 비견할 수 있는 실력자”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드래곤은 CNN GO에서 선정한 "서울이 최고의 도시인 50가지 이유" 중에서 그 중 하나로 뽑혔습니다. 이 중 그는 30번째로 이름을 올렸으며, 지드래곤에 대해 “2006년 데뷔한 이후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은 패션으로 서울의 패션 피플들을 열광케 했다. 알렉산더 맥퀸 실크 해골 스카프, 웨지 로퍼, 스커트까지 착용할 정도로 대단히 패셔너블하다”며 “특히 지드래곤은 빅뱅 콘서트 2008 빅쇼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샤넬 빈티지로 패션을 완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 공주를 비롯해 안젤라 베이비, 펄빈 버르버러, 퍼렐 윌리엄스 등 세계 유명 셀러브리티와 콜라보도 있었습니다. 2015년 7월, 지드래곤은 칼 라거펠트의 초대로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샤넬 2015 F/W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한국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했으며, 파리 패션위크가 해마다 그를 초청하고 있습니다.


지드래곤은 음악성과 화려한 퍼포먼스,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니크한 패션감각과 라이프스타일도 '지드래곤'의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주목하는 스타입니다.



어린 시절 우탱클랜의 음악에 영감을 받은 지드래곤은 <2001 대한민국 HipHopFlex> 앨범에 13세 나이에 참여하게 되면서, 그의 가수로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빅뱅의 경력의 초기에는 힙합 음악을 기본으로 했지만, 그들은 계속 실험을 시도하면서 전자 댄스 음악을 한국의 새로운 음악 트렌드로 구축했습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인 《Heartbreaker》을 내놓으면서 빅뱅 이전의 장르의 범위에 노출 되지 않으면서, 댄스 음악, 힙합과 R&B 등의 다양한 곡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콜라보레이션 앨범인 《GD&TOP》에서 지드래곤은 힙합 사운드 택하였고, 그의 음악에 R&B, 어쿠스틱과 전자 댄스 음악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지드래곤은 자신의 감정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여 그의 곡들의 서정적인 내용과 음악을 만들어 내며, 자신의 현재를 묘사하는 독특하고 인상적인 랩 가사들을 씁니다. 다른 아티스트와 작곡가에서 자신을 차별하려는 시도에서, 지드래곤은 이전 솔로 아티스트로서 자신만의 곡뿐만 아니라, 그는 또한 빅뱅의 앨범 제작에 참여하며 그들의 대부분의 곡을 만들었습니다. 지드래곤은 뚜렷한 방향성을 제시한 곡으로 기록되는 "거짓말"의 작곡자이자 소속 그룹 빅뱅의 앨범 프로듀싱까지 맡으며, 재능을 보여준 그를 많은 대중음악 평론가와 관계자들은 미래가 가장 주목되는 뮤지션 중 하나로 꼽히고 있으며, 《코리아 타임즈》에서는 천재 싱어송 라이터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를 통해 음악, 패션은 매번 뜨거운 이슈를 만들며 그대로 트렌드가 되며, 상상을 뛰어넘는 재능과 자의식, 차원이 다른 무대. 그를 단순한 아이돌 가수의 범주로 묶기 어려운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드래곤은 2008년을 빛낸 작곡가 8인 중 한명으로 선정되었고, 그를 뽑은 많은 대중 문화 평론가 및 업계 대표들은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음악가"라고 평했습니다. 지드래곤의 랩 가사는 일본에서 "신이라 생각하는 실력있는 래퍼" 순위 투표 중 4위를 차지했습니다. 《포브스 코리아》에서는 그는 톱 클래스의 래퍼로 "가장 근면한 아이돌"이라고 평했고, 또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3년 연속 "2030 코리아 파워 리더 선정"로 선정되었습니다. 작곡가 방시혁은 “권지용은 같은 작곡이라는 분야에 종사하는 나조차도 항상 질투하는 엄청난 재능을 소유한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라고 칭찬하며 “빅뱅의 '거짓말'과 '하루하루' 음반을 들었을 때의 놀라움은 그 정도가 너무 커서 마치 모짜르트를 바라보는 살리에리 같이 기분이 나쁠 정도였다”라고 언급했으며, 가수 이승철은 현재 가장 주목 되는 젊은 후배 가수로 지드래곤을 손꼽았습니다. 프로듀서 겸 래퍼 조PD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돌도 가수라면 빅뱅처럼 뮤지션 역량을 갖춰야 한다”라고 말하며, 그에 대해서는 “선과 음악이 일치하는 뛰어난 음악인이다.”, “독특한 톤에서 오는 발음과 리듬감이 뛰어나다”라고 극찬했습니다.



플로 라이더 표절 논란

2009년 8월 11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미투데이 홈페이지를 통해 솔로음반 타이틀곡 "Heart breaker" 중 한대목을 먼저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 노래는 미국의 유명 힙합가수 플로 라이더가 지난 2월에 발표한 "Right Round"와 비슷하다는 표절 논란이 일었는데, “겨우 30초 음원만 듣고 표절이라고 단정짓기엔 이르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일각에서는 이 곡의 비트와 랩 플로우가 라이트 라운드와 거의 일치한다며 반응들이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드래곤의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다음 날 언론을 통해 “지드래곤 솔로 데뷔 음반 수록곡의 크레딧이 공개되지 않으면서 오해가 불거진 듯하다”며 “이번 지드래곤 솔로 음반에는 새로운 프로듀서와 작곡가가 대거 투입됐다”고 밝히며, “지드래곤이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공동 작업으로 이뤄진 곡들이 많다”며 “타이틀곡인 '하트 브레이커'에는 스웨덴 프로듀서들이 함께 작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 스웨덴 프로듀서들은 다양한 작품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이들”이라며 “반주가 비슷하기 때문에 표절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비슷한 하우스 리듬을 쓰는 모든 하우스 곡들이 표절이라는 말과 같다”며 표절 논란에 대해 반박했습니다. 또한 “그런 논리라면 표절 논란이 불거진 플로 라이다의 노래 외에도 비슷한 곡들은 얼마든지 찾을 수 있다”며 “요즘 유행하는 비트를 참고한 것이지 표절한 것이 아니다. 노래 완곡이 공개되면 표절 논란은 수그러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에 대해 〈Right Round〉의 저작권 50% 이상을 갖고 있는 워너채플과 이 곡의 저작권을 일부를 동시 보유 중인 모 퍼블리싱 회사의 한국 지사 관계자 측은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지드래곤의 "Heart breaker"는 "Right Round"를 표절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관계자 측은 “도입의 랩 플로 일부분이 유사할지는 몰라도, 소위 '싸비'라 불리는 클라이막스 및 하이라이트는 전혀 다르다”며 “또한 '하트 브레이커'는 '라이트 라운드'와 멜로디 전개 방식도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런 이유들로 "Heart breaker"는 "Right Round"를 표절했다고 할 수 없다”며 “요즘은 아티스트들끼리도 서로의 음악에 영향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데, 곡 전체의 맥락과는 관계없이 단순히 특정 부분의 느낌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이란 잣대를 곧바로 들이대면, 아티스트들은 오히려 창작과 관련해 심한 자기검열에 빠질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하트 브레이커'에 대한 표절 여부를 최종 판단할 사람들은 바로 원저작권자들”이라며 “이들이 확실한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는, '표절'이라 단정 짓지 않는 것이 옳은 판단”이라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2010년 3월 30일, 지드래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솔로 콘서트 《샤인 어 라이트》 라이브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의 곡 "Heart breaker"이 표절논란에 휘말렸을 당시 원곡자로 거론됐던 뮤지션 플로라이다가 직접 피처링에 참여한 새로운 버전의 "Heart breaker"를 보너스 트랙에 실었습니다. 그해 10월, YG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 'YG라이프'를 통해 지난 5월 플로 라이다와 지드래곤이 직접 만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영상 속에서 플로 라이다는 지드래곤의 "Heart breaker"가 그의 노래 "Right Round"를 표절한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나도 그런 얘기를 들었는데, 우선 그의 스타일이 제대로다. 사람들이 뭐라고 하든 재능이 매우 뛰어나고 남들보다 두드러진다”며 지드래곤을 칭찬했습니다. 이어 그는 “내가 피쳐링 해 준 곡과 다른 곡들의 뮤직비디오를 봤는데, 너무 멋지고 플로우가 마음에 든다”며 “지드래곤은 재능이 뛰어난 아티스트이고, 난 그가 표절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표절 논란을 종식시켰습니다.



지드래곤은 2010년 2월 12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표절논란에 대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표절이건 아니건 그런 꼬리표가 붙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인터넷 상에서는 서로 '표절이다' '아니다' 싸움이 붙었고, 기획사에서는 미국에 가서 시비를 가리겠다고 했죠. 법정싸움까지 일어날 것 같았고 모든 일들이 감당하기 힘들었어요. 난 그냥 사람들 앞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게 즐거울 뿐인데. 사람들의 인식은 제가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러갔고, 돌아버릴 것 같았어요. 하지만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은 가수가 모든 논란에 대해 답을 줘야 하는 곳은 무대라는 거죠. 내가 만든 음악을 내가 책임질 수 있는 곳은 무대밖에 없다고 생각했어요. 내가 무대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면 팬들에게 사과를 드려야겠다고 생각했죠. 최선을 다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제 진심을 알아주실 거라고 생각했어요.”

솔로 콘서트 선정성 논란

“제가 생각이 짧았어요. 하지만 단지 그런 단편적인 부분으로만 판단하지는 말아주셨으면 해요. '브리드'라는 노래 자체가 꿈에서 이상형의 여인이 계속 나타나기 때문에 이 꿈에서 깨기 싫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몽환적인 내용이라서 침대가 등장하고 꿈속을 헤매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죠. 그런데 결국 대중 앞에 나타난 것은 '성행위묘사'였죠. 당혹스럽고 '내가 이게 아닌데' '사람들 눈에는 이렇게 비쳐졌구나'하는 생각을 그제야 한 것이죠. 칭찬을 받던 질타를 받던 그런 것 자체가 저에게 관심을 보여주시는 거라고 생각을 해요. 잘못된 점을 짚어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더 발전할 계기를 만들어 주시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제가 또 인정받고 새로운 판단을 받을 수 있는 길은 다음 앨범에서 잘 하는 것이겠죠. 올해 나오는 빅뱅 앨범 열심히 하려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졌습니다.”

조PD와의 디스전

조PD와 지드래곤의 '디스전'은 늘 논란의 중심에 서서 온 사회가 떠들석하게 등장 하곤 했던 정상의 아이돌 그룹 리더-프로듀서로서 언론에 기사화 된 대표적인 케이스입니다. 조PD는 2008년 3월, 작곡가 윤일상과 함께 PDIS라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표했는데, 그 중 수록곡 "끌려"의 인트로에서 "We bigger bang than big bang"이란 구절을 썼습니다. 이 구절이 실제로 빅뱅에 대해 악의적으로 쓴 것인지, 아니면 장난스럽게 쓴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이후 2008년 10월 YMGA의 앨범의 수록곡 "What"의 피쳐링에 참여한 지드래곤은 "이정도 빠른 flow 라면 도망가 내가 너라면 가라 눈깔어"라는 랩을 하였습니다. 이 가사는 PDIS의 "끌려"의 조PD가 부른 랩 파트 가사 첫 부분인 "이 정도 느린 Flow라면 어느 정돌까 과연 도망가"와 매우 유사하여, 지드래곤이 "끌려"의 인트로를 듣고 그에 대한 디스로 이런 가사를 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습니다.


이후 2010년 3월, 조PD는 미니앨범 《Victory》의 첫 번째 트랙에 "한국힙합에 바란다"란 곡을 실어 한국 힙합계의 현실을 비판하는 내용의 랩을 담았습니다. 이 곡은 "What"에 대한 조PD의 2년여만의 답곡이 되는 격으로 이 곡에서 조PD는 "cho pd bigger bang, GD's favorite one Cuz i got 느린 플로우 빠른 플로우 자유론 풀 패키지"라며 직접적으로 지드래곤을 언급하였습니다. 이어 2015년 4월, 《황금어장 -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화제를 모았던 지드래곤과의 디스전에 대해 재차 언급했는데 “지드래곤을 디스하고 맞받아친 후에 아이돌 중 뮤지션의 역량을 갖춘 이로는 빅뱅의 지드래곤을 꼽을 수 있다고 말하는 건 뭐냐?”라는 질문에 조PD는 디스를 하려고 한 것은 아니고, 오해가 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과거 윤일상과 함께 한 'PDIS' 팀으로 낸 곡의 "끌려"의 가사 중 "We big dougs we bigger bang than big bang, na mean?"가 그룹 빅뱅에 대한 걸로 들릴 수도 있었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가사의 'big bang'은 '우주 대폭발'이라는 의미였으며 빅뱅을 디스할 의도는 없었음을 밝혔습니다.


대마초 흡연

2011년 10월 5일, 지드래곤은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유예를 받았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지난 7월 검찰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습니다. 지드래곤은 검찰조사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을 자백했으며, YG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지난 5월 중순 지드래곤이 공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중 클럽 파티에서 모르는 일본인이 준 대마초를 담배로 착각하여 한번 빨고 바로 버렸다고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지드래곤이 기소유예 판정을 받은 것에 대해 상습적이 아닌 초범이고, 마약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할 수준의 성분이 검출됐으며 어린 나이의 대학생인 점과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고 밝히며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흡연 횟수가 1회에 불과한 경우 통상적으로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진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단 한번 흡입한 것만으로 과연 양성반응이 일어날 수 있는지 많은 논란이 일었지만,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측은 지드래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에 대해 특별대우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일본 활동에 큰 지장을 받았으며, 일본 내에서 자국인을 핑계댄다고 비난을 받았습니다.


또한 이 일로 빅뱅의 컴백 시기에 지장을 준 것으로 보이며, 2012년 2월 20일에는 1년만에 빅뱅의 컴백을 앞두고 멤버 전원과 함께 예능 토크 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에 출연해 그간의 심경과 해명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규 음반

2009: HEARTBREAKER

2013: COUP D'ETAT

2013: Coup D'Etat + one Of A Kind & Heartbreaker

미니 음반

2012: one of a Kind

2017: 권지용


2009: Shine A Light Concert

2013: one of a Kind World Tour

2017: G-Dragon 2017 World Tour: Act III, M.O.T.T.E


이상 G-Dragon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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