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마파’ 원상연, LOL 챔피언스 첫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로 선정!

Talon 2012. 12. 7. 18:20

KT 롤스터B의 서포터 원상연, 블리츠크랭크로 맹활약 펼쳐


온게임넷에서 진행 중인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윈터 12-13 시즌의 첫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로 KT 롤스터B의 서포터 '마파' 원상연이 선정됐다.

원상연은 지난 주 나진 소드와의 12강 경기에서 블리츠크랭크와 타릭을 골라 맹활약하며 팀의 2:0 완승을 도왔고, 그 중에서도 특히 1경기 때 블리츠크랭크의 '로켓 손' 스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역전 시나리오를 완성해 팬들의 박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서포터 중 유일하게 손오공 MVP도 두 차례나 수상하며 위엄을 뽐낸 원상연은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평소에는 블리츠크랭크를 잘 선택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마음 먹고 준비를 해와서 스킬 적중률도 좋았던 것 같다"며 "팀원들이 잘 큰 상태로 화력 지원을 잘해줘 내 플레이가 빛을 발할 수 있었다"는 겸손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12강 전 경기를 2:0 스코어로 마무리해 승점 9점을 번 KT 롤스터B는 현재 B조에서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으며 오는 8일 저녁 7시, 인터리그 3회차 경기에서 A조 1위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진검승부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 또한 한껏 고조되고 있다.

한편 지난 6일, LOL 공식 홈페이지 e스포츠 카테고리 내 소식 게시판(www.leagueoflegends.co.kr/e-sports/circuit_news_list.php)에 게재된 시작한 챔피언스 윈터 12-13 주간 베스트 플레이어 영상에서는 원상연의 활약 상과 함께 경기장을 가득 메웠던 관객들의 생생한 응원 장면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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