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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의전쟁' 배기범 "러블리즈 '데스티니', 물리적 노래" [★밤TView]

Talon 2018. 9. 27. 09:46

2018.09.26.



/사진=KBS 2TV 추석특집 '쌤의 전쟁' 방송화면 캡처

물리영역 강사 배기범이 러블리즈의 곡 '데스티니'가 물리적인 노래라고 말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추석특집 '쌤의 전쟁'에는 전설의 물리 강사 배기범이 등장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기범은 수능에서 물리를 선택한 학생 6만명 중 4만명의 수강생을 가르치는 스타강사다. 특히 배기성은 인터넷 강사 중 준수한 외모로 학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배기성은 "러블리즈의 '데스티니'는 물리적인 노래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했다. "달은 남자를 짝사랑하는 여성, 지구는 짝사랑 대상이다. 지구를 계속 맴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력은 가짜다'라는 주제로 아이슈타인의 등가원리, 상대성 이론을 설명했다. 그러나 학생들과 연예인 패널은 모두 생소한 물리를 어려워했다. 이를 본 배기범은 영화 인터스텔라 이야기를 꺼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네비게이션, 노래 등의 소재를 사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배기범은 수업 마지막에 "어쩌면 사랑은 인문학적인 중력이 아닐까", "추석을 맞아 사랑을 고백할 때 "중력합니다"라고 말해보는 것 어떤가"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1승의 주인공은 생활과 윤리 임정환 강사였다. 임정환은 "돌아가서 아이들 가르칠 때 최선을 다해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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