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백상아리 백상원 선수입니다~!
단국대학교에서 선수로 활약하며 2년 연속 국가 대표에 선발될 정도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단국대학교 졸업 후 2010년에 4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습니다. 2010년 퓨처스 리그 개막 때부터 4월 말까지 56타수 3안타로 매우 부진해 그 해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노력한 끝에 남부 리그 수위 타자가 되었습니다.
시즌 후 곧바로 상무 야구단에 입대하여 복무를 마치고 2012년에 제대했습니다.
2013년 4월 27일 KIA전을 앞두고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되어 그 날 경기에서 대수비로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1군에서 안타를 기록하지 못해 2군에 계속 머물러 있다가, 김상수의 부상으로 다시 1군에 올라와 2013년 10월 3일 롯데전에서 김성배를 상대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올렸습니다.
이름에 '백상'이 들어가 '백상아리'라고 불립니다.
대구남도초등학교
경상중학교
경북고등학교
단국대학교
2010 드래프트 당시 넥센 히어로즈가 노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넥센은 백상원 선수를 바로 1군 2루수로 발탁해서 황재균-강정호-백상원으로 이어지는 동기생 내야진을 구상하고 있었으나, 삼성이 4라운드에서 먼저 지명하면서 물거품.
군 복무 시절 좋은 성적을 보인 덕에 2군 덕후들인 사자 사랑방에선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 때문에 정병곤이 부당하게 까이곤 했습니다. 이로 인해 붙여진 별명이 사사방 아이돌... 이 별명은 2016년 주전으로 뛰고 나서야 넘어갔습니다.
주전으로 올라간 이후로는 위 개요의 돔배기, X돔배기에서 그냥 그 새끼로 불립니다.
디시에서는 아예 포토샵으로 LG 유니폼을 입혀 쥐상원... 드립을 치며 쥐갤에 찾아와 수시로 방문판매를 시도 중입니다.
2016년 9월 류중일 감독이 백상원 선수에 대해서 신랄하게 비판한 기사가 나온 당일 백상원 선수는 인스타그램에 나를믿자^^는 글을 올렸습니다. 글을 올린 진의는 백상원 선수 본인만이 알겠지만, 안 좋은 이미지 때문에 조롱성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팬 서비스가 안 좋기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비슷하게 서비스 정신이 없기로 유명한 구자욱, 박해민, 강한울 등과 함게 까입니다.
이상 백상원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