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SK텔레콤 LOL 코치된 ‘꼬마’ 김정균, “정말로 행복하다”

Talon 2012. 12. 13. 18:07

지난 4월, 스타테일 탈퇴 이후 8개월 만에 프로 팀 복귀


'비정균직' 탈출! 이젠 '꼬치'라 불러다오!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꼬마' 김정균이 SK텔레콤 T1의 LOL 팀 전력분석 코치로서 활동을 시작한다.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LOL 팀 창단 이슈를 전한 SK텔레콤은 스페셜포스2 팀을 이끌었던 최병훈 코치 외에도 김정균을 영입해 코칭 스태프진을 보강했음을 알렸다.

'꼬마'라는 닉네임으로 유명세를 탄 김정균 코치는 카오스스타크래프트2, LOL 등 여러 게임을 두루 섭렵하며 게이머로 활동해왔고, 스타테일 LOL 팀의 창단 멤버로서 활약하던 중 돌연 은퇴해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때문에 현재 수많은 LOL 팬들은 김정균의 코치 선임 소식을 반기며 해당 기사에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고, "'꼬마'가 속해 있는 SK텔레콤을 무조건 응원하겠다"며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에 나서는 모습.

SK텔레콤 LOL 팀원들이 IEM 쾰른 본선 참가를 위해 해외로 떠난 지금, 한국에서 남아 개인적인 스케줄을 소화 중인 것으로 알려진 김정균 코치는 "SK텔레콤 T1에 영입돼 정말로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

이어 김정균 코치는 "지원이 가장 좋은 팀인 만큼 선수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혀 앞으로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SK텔레콤 T1의 LOL 팀에는 '래퍼드' 복한규, 'HORO' 조재환, '유앤미' 김애준, '마이틀리' 안정욱, '스타라스트' 한진희가 속해 있으며 내년 봄에 열릴 온게임넷 LOL 챔피언스 리그 참가를 목표로 두고 각종 온라인 대회에 출전하며 기량을 끌어 올릴 예정이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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