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GT차트-온라인]겨울 방학 준비가 한창인 게임 업계, 금주 게임 순위는?

Talon 2012. 12. 17. 17:05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2년 12월 셋째주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9.26%를 기록하며 21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서비스 1주년을 맞은 '리그 오브 레전드'는 17일 기준 총 381일 중에 199일동안 1위를 기록했으며 e스포츠 활성화를 성공적으로 이뤄내 많은 e스포츠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문화재청과 함께 한국문화유산 보호 협약을 체결, 한국형 챔피언 '아리' 수익금을 바탕으로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지를 위한 사회환원 활동도 전개한 바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이번 1주년을 기념해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를 공개하고 'UFO 코르키 스킨'을 유저 모두에게 지급한다. 코르키 챔피언이 없는 유저의 경우 스킨과 함께 챔피언도 함께 지급될 예정이다.

< 한국 전통 탈을 쓰고, 태극문양의 두건을 두른 '신바람 탈 샤코' >
금주 종합차트는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메이플 스토리'는 매주 진행되는 겨울방학 업데이트로 꾸준히 순위가 상승해 10위권에 안착했다. '사이퍼즈' '카트라이더'도 2단계, 1단계씩 상승해 각각 12위, 18위를 기록했다.

한편, '스타크래프트2'는 20위 '프리스타일풋볼'과 점유율 0.01% 차이로 21위를 기록, 3주간 종합 차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겨울 방학을 앞두고 저연령층 게임들, 주간 급등 차트 진입

12월 셋째주 급등 게임에 오른 게임은 곧 시작될 겨울방학을 암시하듯 저연령층의 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다.

지난 주 급락 게임 1위를 차지했던 액토즈소프트의 '라테일'이 이번주는 급등 게임 1위로 돌아왔다. 액토즈소트는 라테일 '히어로즈' 업데이트와 함께 '히어로즈 원정대' 이벤트를 실시하며 14일 기점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 히어로즈 업데이트에 이어 원정대 이벤트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라테일' >
'히어로즈' 업데이트는 4차 직업 탄생으로 보다 강력해진 플레이를 경험해 볼 수 있으며, 10종의 슈퍼 영웅 이외에도 신규 지역 '표류도시'가 추가됐다. 표류도시는 유저들이 전직을 하기 위한 무대이자, 이리스 시나리오의 다음 스테이지로 플레이어를 연결시켜 주기 위한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미래의 망해버린 알 수 없는 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신규필드 MG 추락지, 고속도로, 기묘한 거리, 비행정, 시가지 등이 있다.

'메이플 스토리'도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넥슨은 '메이플 스토리'의 겨울방학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템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신규 캐릭터 '데몬어벤저'를 공개하는 등 순차적인 공개로 유저들을 사로 잡았다.

■ 청소년 이용불가 MMORPG와 고포류 게임의 하락, 급등 게임과 대조적

금주 급락 게임은 '불멸 온라인' '간장 온라인' 등 청소년 이용불가 MMORPG가 상위권에 오르면서 급등 게임 차트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도 고스톱, 포커, 바둑등 성인층에서 즐겨하는 게임도 중하위권에 머물렀고, '퀸스블레이드' '다크에덴'이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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