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김주형 선수입니다~!
2004년에 KIA 타이거즈에 1차 지명되었습니다.
2008년 시즌 후 상무 야구단에 입단하였습니다.
2011년에 KIA 타이거즈로 복귀하였습니다.
타격이나 수비 면에서 안 좋은 모습을 보여 팀에 짐이 된다고 하여 '짐짝', '짐주형'이라고 불립니다.
광주학강초등학교
광주동성중학교
광주동성고등학교
두산 베어스에 도플갱어가 있습니다.
디시인사이드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짐짝, 짐주형이라고 불립니다. 잦은 에러와 형편없기 그지없는 타격으로 팀에 짐과 같다고 붙여진 별명. 이 별명이 널리 퍼져 이제는 디시인사이드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도 그렇게 부릅니다. KIA 타이거즈 전담기자인 김여울의 블로그에 따르면 김주형 본인도 짐짝이라는 별명을 안다고 합니다.
얼마나 유명한지 네이버 검색창에 '짐짝'을 검색하면 연관검색어로 '짐주형'이 뜹니다.
2011년 이후로 그의 별명은 지미로 낙찰되었습니다. 파울만 잘 친다고 하여 '지미 파울러' 라는 뭔가 그럴듯한 이름으로 부르기도 합니다. 잘할 때에는 짐금님, 지미 소사라고 칭송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김주형 선수의 타율이 바닥을 치면서 갸갤에선 지미라고 부르기도 싫다며 거의 욕설로 대신하기도 했습니다. 2017년에 이르러서는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혐오감이 생긴다고. KIA 타이거즈 역사상 가장 많은 욕을 먹는 선수일 것입니다.
2018년 들어서는 별명인 '짐짝'이란 단어도 불러주기 싫은지 KIA 팬들은 '그 화물' 이란 단어로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KIA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등번호 33번을 영구결번 처리해야 한다는 드립이 종종 나오고 있습니다.
최훈 카툰에서는 때때로 짐으로 그려집니다.
헨리 소사에게 이발을 받은 적이 있는데, 정작 소사는 33번 선수라며 기억하지 못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같은 수비 포지션에 입단 동기인 박석민과 많이 비교가 되기도 하는데, 두 선수 다 초고교급 타자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결과는 근성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로 인해 지금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소리가 있었을 정도.
보기와는 달리 몸이 상당히 유연합니다. 간혹 3루수로 출전할 때는 파울라인으로 붙어서 오는 타구를 부드러운 자세로 잡아서 좋은 송구로 땅볼 수비를 하는 경우나, 1루수로 출전 시 다리를 쫙 벌려서 잡아주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덕분에 2루나 외야 수비도 가능할 정도. 실제로 유튜브 등에서 호수비 모음집 동영상들을 보면 1, 3루에서 어려운 타구를 낚아채는 김주형 선수의 호수비 장면을 의외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이런 능력 덕분. 물론 가끔 보여주는 호수비 몇개가 14년간의 문제를 덮어줄 순 없는 일인지라.
은근히 금강불괴인데, 그래서 더 까입니다. 야구도 못하는 야구선수 주제에 안 다쳐서 오히려 팀에 해만 끼친다고. 하지만 생각 외로 잔부상도 있는 편이라서 정작 필요할 때 부상으로 공백이 생기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2015년 12월에 품절남이 되었고, 그 해 9월 득남하였습니다.
이상 김주형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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