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세컨드디너의 공동 창립자인 벤 브로드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작 중인 신작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세컨드디너가 개발 중인 신작은 '마블' IP를 이용한 모바일 게임인데요. 중국의 넷이즈로부터 3000만 달러(약 3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했습니다.
벤 브로드는 "6개월 전부터 프로토타입을 만들어왔다"며 "제작하고 있는 게임은 무척 재미있다"고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세컨드디너에서 제작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의 장르와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2. 몬스터 헌터 월드, '어쌔신 크리드'와 컬래버레이션 진행
'몬스터 헌터 월드'가 유비소프트의 액션어드벤처게임 '어쌔신 크리드'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합니다.
오는 11일까지 수주 가능한 '가볍고, 무섭고, 뜨겁게' 퀘스트를 통해 고대 이집트의 신들을 연상하는 몬스터와 결투를 펼칠 수 있는데요.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덧입기 장비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의 주인공인 바예크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 어쌔신 복장의 경우 비전투 및 은신 상태에서는 데미지가 1.5배가 증가하는 등 원작의 설정을 반영한 것이 특징입니다.
3. 확장팩 버전 공개?...페르소나 5 R 예고
아틀러스가 플레이스테이션 플랫폼으로 '페르소나 5 R'을 예고했습니다.
공개된 타이틀은 '페르소나 5 R'이기에 많은 팬은 PS4로 출시됐던 '페르소나 5'의 확장팩을 예측하고 있는데요. 전작인 '페르소나 4'의 경우 확장팩 '페르소나 4 더 골든'을 휴대용 게임기 PS비타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제작사인 아틀러스는 오는 3월 정식 발표를 예고하고 있기에 곧 자세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프로젝트 카스' 개발사 신규 콘솔 제작
'니드 포 스피드 : 시프트'와 '프로젝트 카스' 시리즈를 개발한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가 신형 콘솔 게임기 '매드 박스'를 발표했습니다. 개발사로는 특이하게 콘솔 기기 사업에 뛰어든 셈입니다.
이안 벨 슬라이틀리매드스튜디오 대표는 "콘솔 게임기 '매드 박스'는 4K 해상도에 60프레임으로 구현되는 VR이 가능하다"고 밝혔는데요. "문자 그대로 '미친' 성능을 지녔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슬라이이틀리매드스튜디오는 지난해부터 강력한 성능을 지닌 콘솔 기기에 관심이 많다고 표명해왔는데요.
로드 총 COO는 지난해 인터뷰를 통해 "엑스박스원 엑스의 성능에 감동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5. 지난해 스팀에서 가장 많이 수익을 올린 게임은?
밸브의 디지털게임 유통 서비스인 스팀이 지난 2018년에 가장 많이 수익을 올린 게임을 소개했습니다.
소개한 게임 명단은 출시 타이틀의 첫 주 수익과 전체 수익을 조합해 시기와 상관없이 2018년 상업적 성공을 거둔 작품을 선별했는데요. 최고의 판매액을 올린 12개 게임에는 '플래티넘' 등급을 부여했습니다.
'플래티넘' 등급의 게임에는 지난해 배틀로얄 열풍을 일으킨 '배틀그라운드'를 포함해 '어쌔신 크리드 오딧세이' '로켓 리그' '문명 6' '레인보우 식스 시즈' '몬스터 헌터 월드' '엘더 스크롤 온라인' 'GTA 5' '파크라이 5'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도타 2'가 선정됐습니다.
이 외에도 '골드' 등급에는 '데이 바이 데이라이트'와 '위쳐 3' 등 출시된 지 꽤 시간이 흘렀음에도 꾸준히 사랑받는 타이틀이 올랐습니다.
6. 해고된 액티비전블리자드 CFO, 넷플릭스로 이적
지난 블리즈컨 2018 이후 주가가 하락 중인 액티비전블리자드는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스펜서 노이만 액티비전블리자드 최고재무관리자(CFO)가 해고됐습니다. 해고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유급 휴가가 주어졌는데요. 스펜서 노이만은 휴가 유급 휴가 뒤에 넷플릭스로 이직해 다시 일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또, 액티비전블리자드 CFO에 이어 블리자드의 CFO도 퇴사했는데요. 암리타 아후자 블리자드 CFO는 퇴사후 결제 시스템 기업 스퀘어의 CFO로 이직합니다.
대표 교체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블리자드의 인사이동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7. '언더테일' 제작자, 일본 프로레슬링 영상 제작
독특한 스토리와 도트 스타일의 그래픽으로 큰 사랑을 받은 '언더테일'의 제작자 토비 폭스가 일본 프로레슬링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뉴 재팬 프로 레슬링의 스타인 케니 오메가의 프로모션을 위해 제작된 이번 영상에서는 아키하바라의 유명 레트로게임샵인 '슈퍼 포테이토'에서 촬영했는데요. 영상에서는 케니 오메가가 종업원으로 출연해 연기를 펼치기도 했습니다.
프로 레슬러 케니 오메가는 평소 게임과 애니메이션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열린 도쿄게임쇼 기간 '언더테일' 제작자인 토비 폭스를 만나 친분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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