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 '저스티스' 윤석준 영입해 10인 로스터 완성

'저스티스' 윤석준이 샌드박스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로 합류한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18일 공식 SNS를 통해 '저스티스' 윤석준의 영입 소식을 밝혔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미드 라이너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에 최소 2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이번 영입을 통해 10인 로스터를 완성할 수 있게 됐다.

윤석준은 킹존 드래곤X를 거쳐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한 후 '그레이스' 이찬주와 주전 경쟁을 펼쳤다. 로밍과 팀플레이에 최적화 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윤석준은 솔로 랭크 아이디가 'SANDBOX Justice'로 바뀌며 연습생으로 들어간 것이 아니냐는 의문을 낳았고, 이번 영입 소식을 통해 정식 합류가 확정 되었다.

한편, 샌드박스는 지난 17일 kt 롤스터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두고 시즌 7승을 달성해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