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테디' 박진성이 '소년가장' 이미지를 벗어난 거 같다는 질문에 대해 '미래만을 생각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SKT는 16일 오후 서울 종로 그랑프리 서울 내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1로 역전승을 거뒀다. 연승을 이어간 SKT는 6승 2패(+6)로 3위를 유지했다. 샌드박스 게이밍(6승 1패, +9)과는 반게임 차이. 반면 젠지는 2승 6패(-7)로 8위서 9위로 내려앉았다.
박진성은 SKT 이적 전까지 팀 내 에이스 역할을 하며 '소년가장'이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그렇지만 SKT서는 전 라인서 선수들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그런 이미지에서 벗어난 느낌. 그는 "'그 땐 그랬지'라며 과거에는 그랬던 때가 있었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이제는 미래를 위해 열심히 할 뿐"이라고 겸손해했다.
이어 그는 "1세트서는 준비한 픽을 실수했지만 2,3세트서는 잘 대처할 수 있어서 역전승할 수 있었다"며 "탑과 미드가 잘해줬고 저는 그냥 평균적으로 플레이한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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