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PKL] '벤츠' 김태효, OP게이밍 헌터스 선발 출전..1년 만에 프로 무대 복귀

Talon 2019. 2. 20. 13:41

1년 출전 금지 처분이 풀린 '벤츠' 김태효가 선발로 경기에 나선다.

18일 서울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에서 '2019 PUBG 코리아 리그(이하 PKL) 페이즈1' 2주 1일차 경기가 B조와 C조의 대결로 펼쳐진다. 현재 23포인트로 공식 랭킹 23위를 차지하고 있는 OP게이밍 헌터스는 이날 경기를 통해 순위 반등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

OP게이밍 헌터스는 선발 라인업으로 '벤츠' 김태효, '기켄' 김태광, '석' 최원석, '피오' 차승훈을 낙점했다. '섹시피그' 한재현 대신 경기에 나서는 김태효는 약 1년 2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게 된다.

김태효는 지난 2017년 12월 OGN으로부터 비속어 사용, 게임 내외적 부적절한 행동과 특정 게임 계정 부스팅 대행, 즉 '대리' 행위를 인정해 당시 소속팀이었던 KSV 게임단 소명 회의 결과 끝에 PUBG 서바이벌 시리즈(PSS) 베타 규정 9조 '선수 및 관계자 행동수칙' 위반으로 1년의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다.

1년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서는 김태효가 상향평준화 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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