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4연패 빠진 미스핏츠, 코치진 구조 변화 감행..'푸만두'는 보직 유지

Talon 2019. 2. 23. 10:22
유럽 LEC팀 미스핏츠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코치진에 변화를 준다.

지난 19일 미스핏츠는 공식 SNS를 통해 "포텐셜을 극대화 하기 위해 코치진에 구조적인 변화를 주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변화는 현재 4연패로 순위가 7위까지 떨어진 팀을 위한 처방인 것으로 보인다.

미스핏츠는 스프링 스플릿 개막을 앞두고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를 중심으로 리빌딩을 진행, '고릴라' 강범현과 '페비벤' 파비앙 디엡스트라텐, '소아즈' 폴 보이어 등 유명 선수들을 영입해 큰 기대를 모았다. 개막 3연승 후 바이탈리티에게 패배, 그 후로 단 1승을 추가하며 현재 4승 6패로 휘청거리고 있다.

미스핏츠는 "LEC 스프릿 스플릿의 절반을 지나온 지금, 지난 몇 주간의 경기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더 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패배가 뼈아프다"며, 감독이었던 '제시즈' 제시 리를 훈련 담당 코치로 보직 이동 시키기로 결정했다. 전 감독이었던 후세인 무스비는 스프링 잔여 일정 동안 감독으로 복귀하게 된다. 현재 보조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푸만두' 이정현은 보직을 유지한다.

스프릿 도중 코치진에 변화를 준 미스핏츠가 과연 흔들리고 있는 팀을 바로 세우고 다가오는 SK게이밍 전부터 달라진 결과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