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경기 내내 리드한 킹존, 진에어 상대로 1세트 승리

Talon 2019. 2. 24. 20:56

킹존이 진에어를 상대로 경기 내내 리드하며 1세트를 승리했다. 

21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주 2일차 1경기 1세트에서 킹존 드래곤 X가 진에어 그린윙스에 승리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킹존은 경기 초반부터 강하게 바텀 라인을 푸쉬하며 이득을 취했고, 이를 바탕으로 리드하는 모습을 보였다.

킹존은 경기 극초반 4분대부터 바텀 라인과 미드 라인을 강하게 압박하며 포탑 골드를 획득했다. 이어 '커즈' 문우찬이 바텀 라인으로 내려와 진에어의 바텀 라인을 포위했고 '데프트' 김혁규가 포탑 안쪽에 숨은 블라디미르를 잡아 선취점을 얻었다.

진에어는 기울어진 바텀 라인전에 혼란한 모습을 보였다. 킹존은 이득을 바탕으로 드래곤 스텍을 쌓은데 이어 협곡의 전령까지 얻었다. 경기 18분 킹존은 아무런 손실 없이 얻은 협곡의 전령을 탑 라인에 써 순식간에 2차 포탑까지 밀었다. 

경기 내내 킹존은 우세한 기세를 놓지 않고 연달아 이득을 연결시켰다. 25분엔 상대 정글의 시야를 모두 장악하고 방해 없이 바론까지 먹었다. 블라디미르의 성장을 기다리던 진에어는 바론 버프까지 얻은 킹존의 힘에 버티지 못하고 바텀 억제기와 미드 억제기 포탑을 내줬다. 킹존은 멈추지 않고 몰아붙이며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 1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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