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널드 대표는 지난 2003년 북미닌텐도의 영업 담당 부사장으로 취임한 아래 2006년 대표로 승진한 뒤 지금까지 북미닌텐도를 이끌어 온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특히, 신형 게임기 발매 때마다 매장을 직접 찾으며 유저들과 소통을 이어왔는데요. 유저들 사이에서는 친근한 이미지를 가진 대표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레지라는 애칭으로 불렸습니다.
갑작스러운 그의 은퇴 소식에 많은 게임 업계 종사자는 물론 닌텐도 팬들이 아쉬움을 보였는데요. 필 스펜서 엑스박스 대표, 숀 레이든 SIE WWS 수장, 코리 발록 갓오브워 디렉터 등 많은 인사가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오는 4월 더그 바우저 영업 수석 부사장이 새로운 북미닌텐도 대표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지난 2014년 E3를 통해 엑스박스를 대표하는 슈팅게임 '헤일로'의 TV 드라마 제작이 발표됐습니다. 이후 한동안 제작 소식이 뜸하던 와중에 감독까지 교체되며 제작 현황이 지지부진해졌는데요. 최근 제작사인 쇼타임에서 '헤일로' TV 드라마의 신규 감독을 발표했습니다.
태런 에저튼과 제이미 폭스 주연의 영화 '후드(2018)'의 감독인 오토 바서스트가 '헤일로' TV 드라마의 연출을 맡았습니다.
배턴을 넘겨받은 오보 바서스트는 총 10개로 기획된 '헤일로' TV 에피소드의 대부분을 맡았으며 2019년 첫 촬영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밸브의 디지털 게임 유통 서비스인 스팀에서는 게임뿐만 아니라 각종 소프트웨어와 영화까지 판매를 진행했었습니다.
현재 스팀에서는 영화 '쏘우' 시리즈를 포함해 '매드맥스' 시리즈 등을 만나볼 수 있었으며 국산 애니메이션인 '파닥파닥'도 등록돼 있습니다.
밸브는 지난 몇 년간 영화 판매 서비스를 운영해오며 스팀 사용자에게 만족감을 주기 어렵다는 판단했으며 앞으로는 '게임'에 관련된 영화판 판매하는 것으로 방침을 바꿀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현재 게임 관련이 아닌 일반 영화의 경우 더 구매할 수 없도록 스팀 상점 목록에서 제거될 예정입니다. 다만 이미 영화를 구입한 유저는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베요네타' 시리즈의 프로듀서와 디렉터를 역임한 하시모토 유스케가 플래티넘게임즈를 퇴사했습니다.
하시모토 유스케 디렉터가 참여한 '베요네타' 시리즈는 캡콤에서 '데빌 메이 크라이'를 제작한 카미야 히데키와 함께 제작한 제작한 액션게임으로 특유의 호쾌한 액션과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으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13년간 함께 한 플래티넘게임즈의 동료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한편, '베요네타' 시리즈의 최신작인 '베요네타 3'는 닌텐도 스위치로 개발 중입니다.
게임 업계에는 많은 기념비적인 타이틀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게임 업계에 있어 상징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 미국에서 지난 1985년 출시된 미개봉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패키지가 경매에 등장해 약 1억 1200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번 경매에 등장한 패키지가 특별한 이유에는 역사적 배경이 존재하는데요. 닌텐도가 미국에 진출하기 전에 아타리가 붕괴하면서 미국 게임 시장은 새로운 비디오 게임에 회의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닌텐도는 본격적인 출시에 앞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를 L.A와 뉴욕에 소규모로 출시했습니다. 경매장에 올라온 미개봉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패키지는 바로 시장 반응을 보기 위해 출시된 최초의 버전이며 보존 상태 역시 완벽에 가깝기에 이렇듯 높은 가격에 판매될 수 있었습니다.
EA 산하 다이스를 이끌어 온 패트릭 쇠더룬드는 지난해 11월 회사를 나와 스웨덴 소재의 신생 개발사 엠바크스튜디오를 설립했는데요.
최근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개발 중인 작품의 콘셉트 아트와 엔진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습니다.
패트릭 쇠더룬드는 "언리얼 엔진을 이용한 무료 협동 액션 게임을 제작 중"이라며 "누구나 자신만의 영상을 만들거나 블로그에 글을 쓰는 것처럼 게임을 유저 스스로 만들어나가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엠바크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타이틀은 넥슨을 통해 글로벌 퍼블리싱됩니다.
올여름 닌텐도 스위치, PS4, PC(스팀)으로 출시 예정인 '오니가 우는 나라'는 '크로노 트리거'와 '패러사이트 이브'의 감독을 맡았던 토키타 타카시가 크리에이티브PD로 참여한 것이 특징입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기본적인 스토리와 함께 무기를 바꿔가며 공격을 펼치거나 다른 차원을 넘나드는 등 게임 속 세계관을 느낄 수 있는 장면들이 담겨 있습니다.
한편, '오니가 우는 나라'의 개발 진척도는 약 6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헤일로' 카테고리의 다른 글
Top Players of 2019 for Halo 3 (0) | 2020.01.01 |
---|---|
[창간8주년]8년전 게임 업계와 지금은 어떻게 달라졌나 (0) | 2019.08.03 |
[토픽]해외게임통신 213호, "잠자면서도 게임을?"..'포켓몬 슬립' 공개 (0) | 2019.06.06 |
[토픽]해외게임통신 202호, 엑스박스의 상징 '헤일로' PC로 출시 (0) | 2019.04.02 |
[2019전망]해외 게임 시장 화두.."VR가고 클라우드 게임 온다" (0) | 2019.0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