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프로게이머 김태훈

Talon 2019. 3. 6. 08:45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라바 김태훈 선수입니다~!


現 한화생명e스포츠의 미드 라이너. ROX로 데뷔 전에는 서폿가는태훈이라는 아이디로 알려졌고, 잠깐동안 SKT의 연습생으로 지내기도 했습니다.


2018 스프링 시즌 SKT전에서 마이티베어-쿠잔이 패배하자 성환과 함께 투입되면서 최초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비록 린성환 듀오가 이때까지 보여준 적 없던 화끈한 하드캐리력을 선보인 탓에 묻힌 감도 없잖아 있으나 본인도 조용조용하게, 그러면서도 적재적소에서 튀어나와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비록 3세트에선 린다랑이 너무 신바람을 내다 제이스를 꼴픽해버리면서 결국 게임은 망했지만 그렇게 되기 전까지만 해도 본인은 라인전-한타 모두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이어진 bbq전에서는 여러 번의 슈퍼 플레이를 선보이며 ROX의 허리를 든든히 책임졌습니다. 라인전이면 라인전 한타면 한타 어디 한 군데 모자란 부분 없이 자신의 역할을 전부 해내며 승리에 제대로 일조했습니다. 성환의 인터뷰에 따르면 그 전날 아파서 응급실도 다녀오고, 열이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던 심각한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렀는데, 그렇게 아픈데도 불구하고 슈퍼 플레이를 펼칠 정도의 기량을 선보였다는 게 아주 희망적인 부분.


Vs 콩두와의 게임에서 코르키를 활용한 본인 커리어 사상 최초이자 해당 롤챔스 스프링 시즌 최초의 펜타킬을 달성했습니다. 그 펜타킬이 인상깊었는지 최초로 MVP에 선정되어 린다랑과 함께 인터뷰를 했습니다. KSV전에서는 크라운 상대로 모든 경기에서 판정승을 거둘만한 좋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그 뒤로도 린다랑, 성환과 함께 본인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ROX는 시즌 초반 강등권일 거라는 예상을 완전히 뒤엎고 5위라는 믿을 수 없는 결과로 1라운드를 마쳤습니다. MVP전에서의 놀라운 외줄타기를 보여준 에코 플레이도 해설진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2라운드의 활약도 기대를 많이 받는 중. 특히 시즌 초 좋지 않은 플레이로 팀에게 패배를 안기고 본인은 3연패라는 기록을 안고 있던, 트라우마를 안겨줄만한 조이 픽을 연습을 통해 극복해내며 3연패를 끊은 뒤 3연승으로 연승가도를 달리며 리그 최상급의 조이 플레이를 보여주는 2라운드 kt전 등의 모습에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있습니다.

 

해설자 클템의 코멘트에 따르면 스크림 패왕이라고 합니다.


2018 서머 시즌 개막전에서 GRF의 래더 상대로 야스오를 픽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교체되어 나온 쵸비를 상대로 2연 이렐리아로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후 솔랭에서의 이렐리아 성적이 페라디급인게 밝혀지면서 팬들에게 현OP 챔피언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 걱정을 안겨주었으나, 그 걱정을 불식시키듯 이렐리아 대신 피즈-스웨인-탈리야-룰루같은 다른 픽으로 좋은 모습을 연달아 보여주고, 이후 이렐리아도 숙련도를 많이 끌어올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전에서는 1세트의 스웨인, 3세트의 조이로 연속해서 MVP를 받으며, 500점으로 당시 MVP 포인트 1위에 올라있었습니다. 이후로도 여러 번의 MVP를 받으며, 한화생명의 MVP 포인트를 독식하는 모습과 함께 MVP 포인트 2위에 있었습니다.


활약했던 2018년과는 달리 2019년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다행이라면 2018 스토브리그에 bbq olivers 출신 미드라이너 Tempt가 대신 출전 하고 있다는 점.


데뷔 1주년 선물개봉영상에서 HLE공식리포터 효짱과 함께 그의 시그니처포즈 조이포즈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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