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깜짝 한국 방문' 베식타스 게임단주, 주훈-정수영 감독 만났다

Talon 2019. 3. 23. 22:42

말 그대로 깜짝 방문이었다. 터키 베식타스 e스포츠 클럽 게임단주 에르만 입치(E.Erman ipci)가 e스포츠 1세대 주훈 정수영 전 감독들을 만나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 

지난 20일 2스포츠 아카데미 관계자는 "에르만 입치 베식타스 게임단주가 주훈 원장과 인연으로 2스포츠 아카데미 개원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에 지난 19일 입국했고, 아카데미 방문 이후 한국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OSEN의 취재에 주훈 원장 역시 "평소 한국의 e스포츠 산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해왔던 에르만 입치가 20일 아카데미에 방문했고, 그날 출국했다"라고 확인해줬다. 

에르만 입치는 터키에서 터키에어라인, 면세점 등의 주주이면서 e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더 링크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에르만 입치는 2스포츠 아카데미에서 게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터키 게이머에게 제공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2스포츠아카데미와 MOU를 체결, 우수한 원생들의 해외진출을 돕기로 협의했다. 아울러 2스포츠 아카데미에서 프로팀을 창단할 경우 후원과 공동프로모션 진행도 합의했다. 

지난 13일 개원한 2스포츠 아카데미는 원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해 주훈 정수영 원장이 유럽LEC 게임단들과 MOU체결을 추진하고 있다. 게임 강의 뿐만 아니라 프로선수로서의 소양 및 영어 교육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