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SKT 김정균 감독 "어느 팀 올라와도 힘든 승부"

Talon 2019. 4. 2. 08:43

SK텔레콤 T1이 정규시즌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SKT 김정균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먼저 결승전에 가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SKT는 30일 오후 서울 롤챔스에서 열린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아프리카 프릭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5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 SKT는 시즌 14승 4패(+18)로 2위를 확정지었다.

-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소감은? 2위를 확정지었다 
당장 잘하는 것보다,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 가면 갈수록 경기력이 나와서 만족한다. 발전에서는 선수단 전체에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1등으로 끝났으면 좋았을 건데 개인적으로 아쉽다. 롤챔스서 우승하고 싶고 MSI도 가고 싶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플레이오프가 남아있다. 경기 준비를 잘해서 결승전에 가고 싶다. 

- 어느 정도 팀 전력이 완성됐다고 보는가?
현재 롤챔스서 우승하고 인터뷰하는 게 아니다. 결승전 직행도 아니다. 플레이오프가 남아있다. 최정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들이 나아지는 모습이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발전 가능성이 남아있다. 기대치도 높다. 이런 상황서 선수들의 기량이 좋아서 끌어올려 주고 싶을 뿐이다. 

- 2라운드서 만나고 싶은 팀을 꼽자면?
경기도 그렇지만 편할 거라고 생각하는 팀은 없다. 특히 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전은 컨디션이 중요해서 누가 올라올 거로 예상하기 힘들다. 어느 팀이 올라와도 힘든 승부가 될 거 같다. 

- SKT의 패배 경기를 보면 잔 실수가 많았던 거 같다
좋은 부분만 보면 끝이 없다. 우린 실수도 잦으며 그런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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