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S] FW 시대 끝..매드 팀, 정규 시즌 1위

플래시 울브즈의 시대가 끝났다. 매드 팀이 처음으로 LMS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플래시 울브즈는 30일 대만 타이페이 가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LMS 스프링 9주 차서 매드 팀에게 0대2로 패했다. 시즌 9승 5패(+8)를 기록한 플래시 울브즈는 매드 팀(11승 3패, +12)에 뒤진 2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플래시 울브즈가 LMS 정규시즌서 1위를 놓친 것은 지난 2016년 서머 이후 처음이다. 2017년 스프링 이후 정규시즌 4연패를 차지했던 플래시 울브즈는 대규모 리빌딩 속에 5연패에는 실패했다. 

시즌을 앞두고 '메이플'과 '소드아트'를 쑤닝, '무진' 김무진을 한화생명으로 떠나보낸 플래시 울브즈는 미드 라이너로 그리핀 '래더' 신형섭을 임대 영입했고, 정글러는 '부기' 이성엽, 서포터는 LMS 최고 서포터 유망주인 'ShiauC' 리우치아하오를 2군서 승격시켰다. 

하지만 플래시 울브즈는 정규시즌서 1,163일 만에 ahq에게 패했고 매드 팀을 상대로는 2연패를 당했다. 반면 LMS 최고 정글러로 평가받는 'Kongyue'를 중심이 된 매드 팀은 2시즌 연속 결승에 안착했다. 

한편 ahq와 J팀은 8승 6패로 동률을 기록, 오늘 오후 순위결정전을 치른다. ahq와 J팀 모두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대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