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Golden Guardians

Talon 2019. 4. 29. 09:54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Golden Guardians입니다~!


NBA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2018 LCS NA에 통과하면서 창단된 리그 오브 레전드 팀입니다.


2019 스프링 시즌 정글미드 투맨팀

프런트 측에서 2018 시즌의 심각성을 인지했는지, 대대적인 리빌딩을 감행했습니다. 로울로는 북미 토종 탑솔러 상위권에 속하는 하운쳐로, 미키는 팬들 사이에서 왜 1부 재취업 못하냐는 얘기가 끝없이 나오던 프로겐으로, 맷은 2018년의 리퀴드 기세에 일정 정도 기여한 올레로 교체했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업그레이드.


그리고 전반적 업그레이드라는 말이 무색하게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기본기는 있지만 메타에서 완전히 뒤쳐져버린 프로겐 + 기본기부터가 메타빨 팀빨에 의한 플루크성 활약이었던 올레 & 하운쳐 영입이 싹 다 폭망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올 만큼 경기력이 처참합니다.


그리고 100T와의 자강두천록에서 병맛같은 경기력으로 재역전패를 당하였습니다. 3명씩 아예 답없는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동일하지만 100T는 썸데이의 아칼리 그리고 뱅의 이즈리얼이 멱살캐리란 이렇게 하는 것이다를 보여준 반면, GGS는 컨트랙츠의 녹턴과 프로겐의 리산드라가 그나마 뭔가 해보려고 했지만 이들은 혼자서 딜로 썰어먹기보다는 이니시에이팅을 해주는 챔프들이고 호응이 부족했습니다. 물론 운영적으로는 컨트랙츠만 그나마 사람이고 프로겐도 리산드라에게 초중반 요구되는 플레이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구시대적인 모습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그만큼 탑봇이 더더더 답이 없기도 합니다. 올레는 그래도 아프로무 급까지는 아니라고 했는데 오더능력이 거품이었던 것은 물론 TL 팀빨을 벗겨내자 개인기량도 코리안 아프로무가 맞는 것 같고, 데프틀리는 제이잘 억제기였음이 밝혀졌으며 하운처 역시 17년도 플루크 기대도 안하고 16 18년만큼만 해도 다행일텐데 그거조차 비역슨 빨이었던 것으로 추정될 뿐입니다.


그런데 옵틱이 하운처보다 못하는 두 탑솔러는 그렇다 치더라도 컨트랙츠에게 C9서 밀려났던 미티어스와 프로겐처럼 대세를 못 따르지만 기본부터 부실하고 날빌이 다 떨어진 크라운 그리고 뇌없는 올레인 빅...을 모조리 투입했고 프로겐의 미드 카서스!가 애로우의 카이사와 캐리대결에서 승리당하면서 전패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경기에서 TSM을 잡아내며 로그와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일단 컨트랙츠가 멱살잡고 가고있으며 프로겐은 메타 안맞는거 감수하고서라도 파밍형 AP를 꺼내니까 확실히 괜찮아졌습니다. 하운처, 올레가 잘하는건 아니지만 3주차 후니, 아프로무 경기력을 보면 그래도 저 둘보단 낫긴 한것 같습니다...


4주차 첫경기에서 좋은 노림수로 팀 리퀴드를 잡을 뻔 했습니다. 미숙한 운영으로 지긴 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는중. 그리고 2일차에 CLG를 잡으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 후도로 적당히 질건 지다가도 가끔 뜬금 승리는 챙겨 오는 편. 아무리 라인 지박령 소리를 들어도 한타 기여도와 수성 능력 하나는 여전히 특급인 프로겐과 미덥진 못하지만 분명 크랙 기질이 있는 탑정글이 있어서 혼돈의 중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국 9주차 1일 경기에서 옵틱을 꺾고 창단 후 처음으로 플옵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2일차 플라이퀘스트 전까지 이기면서 4위를 위한 순위 결정전까지 확보했으나, 순위 결정전에서는 플퀘한테 패배하면서 정규시즌은 5위로 마감.


이상 Golden Guardian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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