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GT차트-온라인]성탄절과 연말효과 노린 게임업계, 순위 다툼 치열

Talon 2012. 12. 31. 17:45

PC방 게임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서 집계된 2012년의 마지막이자 2013년 첫째주로 꼽히는 온라인 게임 순위에 따르면 '리그 오브 레전드'가 사용시간 점유율 27.32%를 기록하며 23주간 정상을 차지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겨울 방학과 연말 효과를 노린 게임들의 영향으로 점유율이 조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높은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 '서든어택'은 24일, 25일 성탄절 기간 동안 점유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블레이드 앤 소울'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섰으며, '피파온라인3'는 서비스 2주만에 4위까지 올라서는 성장세를 보였다.

< 성탈절 기간 동안 서버 채널에 포화상태를 이룬 '던전앤파이터' >
'던전앤파이터'는 신규 캐릭터 '여귀검사'와 성탄절을 효과에 맞물려 전체 게임 서버의 채널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등 금주 4단계나 뛰어올랐다.

이 밖에도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리니지2'가 각각 1단계, 2단계씩 상승해 8위, 13위를 기록했고,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스타크래프트'가 오랫만에 순위가 상승해 7위를 차지했다.

■ 여심 잡은 '에다전설', 금주 급등 게임 1위로 올라

이번 주 주간 급등 게임은 MMORPG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와이디온라인에서 서비스중인 '에다전설'이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거상' '크로스파이어'가 나란히 2위, 3위를 기록했다. 지난 주 상승세를 보인 '던전앤파이터'와 '라그나로크'는 순위가 3단계, 1단계씩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측은 지난 20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에다전설'에서 게임 내 여성 유저가 35%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게임을 즐기고 있는 유저가 3명 중 1명이 여성인 것으로, 귀엽고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클럽 오디션'을 통해 축적된 여성을 위한 게임 서비스 노하우가 빛을 발한 것으로 나타난다.

< '테라'는 무료화 선언과 함께 2013년 업데이트 일정을 공개했다 >
NHN 한게임의 MMORPG '테라'도 무료화 선언을 하며 순위 상승의 효과를 봤다. NHN은 지난 26일 '테라'의 전면 무료화를 발표하고 '연맹 업데이트'등 2013년 예정된 업데이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연합 길드전이라고 할 수 있는 '연맹시스템'은 '테라'의 최상위 콘텐츠로 2013년 업데이트의 핵심이라고 볼 수있다. 길드 활동의 목표라고 할 수있는 '정치시스템'의 재정비는 물론, 능력치를 대폭 향상시킬 수 있는 '녹테늄'의 소유권을 둘러싼 연맹간 갈등과 대립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맹은 별도의 공간집회소가 있는 전용 영지를 소유할 수 있고, 연맹의 세력도에 따라 연맹 전용 인던(인스턴스 던전)을 이용할 수 있다.

무료화는 출시 2주년이 되는 2013년 1월 10일에 실시되며, PC방 혜택 신설은 물론 기존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도 개편 된다. 저레벨 유저들을 위해 초반 사냥터의 동선을 개선하고 몰이 사냥터를 추가해, 솔로플레이만으로도 중형 몬스터 사냥이 수월해졌다. 아울러 만레벨 유저 전원에게는 특수 이동 아이템인 '아르곤의 군마'가 지급된다. & #160;

■ '피파온라인3' 출시 여파로 하락세 보인 '피파온라인2'

금주 급락게임은 '피파온라인3'의 출시 영향을 받은 '피파온라인2'가 1위를 차지했다. 또, '워록' 'MVP 베이스볼 온라인'은 급락 게임 순위 2위와 3위에 머물렀으며, 다수의 MMORPG가 그 뒤를 이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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