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게이밍,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 불참

기대를 모았던 OP게이밍이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전에 불참했다. 

OP게이밍은 5일 오후 신도림 나이스 게임TV PC방에서 진행 중인 2019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전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2월 리그오브레전드 팀 창단 발표와 함께 선수와 코치를 모집했던 OP게이밍은 금일 진행 중인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OP게이밍은 삼성 갤럭시,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 젠지 배틀그라운드 팀에서 코칭스태프로 활동했던 '반바지' 최명원 코치를 중심으로 전 MVP 출신 '맥스' 정종빈, '하이딘' 송방현 등이 포함된 로스터를 구성했다. 

하지만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전 현장에 나오지 않으면서 팀의 거취는 오리무중이 됐다. 

OP게이밍이 챌린저스 예선전에 불참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전 오후조에는 여성 게임단인 락스 카라칼이 참가한다. 롱주 게이밍, 팀 위너스 출신인 '하이브리드' 이우진, 라이징스타 게이밍(현 VSG) 출신인 탑 라이너 '크롱' 신범석, 로얄 클럽에서 활동했던 '플루토' 이의현이 속한 어벤저스도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