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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G2, 라이벌 팀리퀴드 꺾고 2승째

Talon 2019. 5. 16. 08:47

G2 e스포츠가 라이벌인 팀리퀴드를 꺾고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2승째를 챙겼다. 

G2는 1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MSI 2일차 1경기서 팀리퀴드를 제압했다. G2는 2승 1패를, 팀리퀴드는 대회 첫 패배를 당했다.(2승 1패)

초반 기선은 G2가 잡았다. 바텀에서 '밀키'의 노틸러스가 '코어장전'의 갈리오를 상대로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미드서는 '캡스'의 사일러스와 '옌슨'의 아칼리가 대치한 가운데 경기 6분 '얀코스'의 올라프가 미드 1차 포탑 다이브를 시도해 아칼리를 제압했다. 

이에 팀리퀴드는 경기 9분 바텀 교전서 순간이동으로 넘어온 '임팩트'의 아트록스가 G2의 바텀 라인을 잡아냈다. G2는 바텀 정글 캠프에서 '엑시미시'의 세주아니를 처치했다. 바텀에서 '더블리프트'의 루시안에 '퍽즈'의 카이사가 잡혔지만 미드 전투서 이득을 챙겼다. 

전령을 활용해 팀리퀴드의 탑 1차 포탑을 철거한 G2는 2차 포탑에서 '얀코스'의 올라프가 아트록스를 죽이는데 성공했다. 바텀서는 백도어를 노리던 '옌슨'의 아칼리를 '캡스'의 사일러스가 제압했다. 격차를 벌린 G2는 팀리퀴드의 포탑을 파괴하며 골드 격차도 벌리는데 성공했다. 

G2는 경기 25분 미드 전투에서 '임팩트'의 아트록스가 중심이 된 상대 수비에 막혀 고전했다. 하지만 경기 29분 미드 전투서 '퍽즈'의 카이사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고 팀리퀴드의 미드와 바텀 포탑을 파괴했다. 결국 G2는 팀리퀴드의 본진 넥서스를 터트리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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