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팀 리퀴드에 승리했다.
12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그룹 스테이지 3일차 1경기에서 SK텔레콤이 팀 리퀴드에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초반 '클리드' 김태민의 노련함을 기반으로 상대의 노림수를 받아내며 킬까지 올리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 11분 SK텔레콤은 바텀 라인에 다이브를 노리며 킬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피가 빠진 '칸' 김동하가 잡혔지만 다시 돌아온 김태민의 리신이 되갚으며 손해를 메웠다.
이어 팀 리퀴드의 협곡의 전령 사용을 무마시킨 SK텔레콤은 미드에서 기습적으로 '더블리프트'를 노리는데 성공, 연달아 상대를 물어뜯었다. 이후 미드를 수성하던 팀 리퀴드는 '테디' 박진성을 물었지만 김태민의 리신과 '페이커' 이상혁의 아칼리가 활약하며 에이스를 띄우고 포탑까지 무너트렸다.
경기 26분 SK텔레콤은 별다른 방해 없이 바론까지 습득했다. 팀 리퀴드는 바텀 라인에 공세를 펼치던 SK텔레콤을 잡아내며 반격 시도에 나섰다. 하지만 뒤늦게 합류한 칼리스타와 아칼리에 모두 잡히면서 SK텔레콤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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