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가장 큰 e스포츠 대회인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시드니가 지난 5일 카운터 스트라이크:글로벌 오펜시브 종목에서 팀 리퀴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과 함께 막을 내렸다. 팀 리퀴드는 25만 달러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었다.
ESL이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진행된 IEM 시드니는 호주에서 진행된 e스포츠 대회들의 종전 시청 기록을 모두 뛰어넘은, 2천만 명 이상의 뷰어십을 기록했다. CS:GO 팬들은 총 1천만 시간을 시청한 것으로 집계되었고, 해당 수치는 2018년보다 1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NS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SNS 유저들은 IEM 시드니 2019에 대해 3만 6천건 이상의 트윗을 올렸고, 대회와 관련된 콘텐츠는 모든 플랫폼에서 5천 5백만 번 이상 조회되었다.
닉 반제티 ESL APJ의 수석부회장은 "IEM 시드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회로 전세계 2천만 명이 넘는 시청률은 이번 대회의 퀄리티를 입증한 것"이라며 "온라인에서 시청한 팬들과 현장을 방문한 7500명의 팬들 사이에서 CS:GO의 최고 수준을 바라는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텔의 VR, 게이밍 및 e스포츠 총괄 부장인 존 보니니는 "IEM 시드니의 지속적인 성공은 호주와 전 세계의 e스포츠 커뮤니티에 힘입은 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 커뮤니티를 위해 인텔이 e스포츠의 성장과 PC 게이머들을 위한 콘텐츠, 퍼포먼스와 파워에 대한 혁신을 추구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반응형
'카운터 스트라이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팀리퀴드-아스트랄리스, IEM 시즌14 베이징 참가 (0) | 2019.08.26 |
---|---|
팀 리퀴드 CS:GO, 인텔 그랜드슬램 시즌2 우승 차지 (0) | 2019.07.11 |
[박상진의 e스토리] 전세계 누비는 e스포츠 토너먼트 IEM의 이모저모 (0) | 2019.05.13 |
[박상진의 e스토리] 변화하고 성장하는 e스포츠 시장, 인텔이 바라보는 목표 (0) | 2019.05.08 |
MVP.PK, IEM 시즌14 시드니 패자 2R행 (0) | 2019.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