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과학대학교, ACL리그 스타2 부문 한국 대표로 최종 확정

1, 2차 예선에서 전승 기록하며 한국 대표 자격 얻어

e스포츠 미디어그룹 아주부가 후원하는 '아주부 대학 챔피언쉽(Azubu Colliegiate Championships 이하 ACL)리그'에서 전남과학대학교가 전승을 기록하며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부문에서 한국 국가대표로 확정되었다.

전남과학대학교는 아시아지역 조별 1차 예선전에서 서울대, 고려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청강문화산업대 등을 잇따라 잡아내면서 총 전적 7승0패로 전승을 기록했으며 2차 최종 예선전에서도 3승0패를 기록하며 총 전적 10승0패로 전승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경기를 통해 최종 아시아지역 대표로 출전하는 대학은 19일 북미지역 우승팀과 준결승을 치룬 후 23일 킨텍스 전시관에서 개최되는 그랜드파이널에 진출하게 되며 우승팀에게는 $40,000(한화 약 4200만원)가 지급된다.

전남과학대학교 e스포츠과 강병호 코치는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기쁘다. 국내 모든 대학 코치분들과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며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ACL 리그는 북미,유럽지역에서만 진행된 CSL 리그를 아주부가 후원하며 ACL로 개명한 후 글로벌한 리그를 위해 대륙별 세계 대학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CL 홈페이지 (www.cstarleague.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