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위너스가 워크래프트3, 포트나이트 팀을 창단했다.
팀 위너스는 '포브' 조대희, '채미코' 문채영, '속' 정호욱, '후' 장두섭으로 구성된 워크래프트3팀 로스터를 발표했다. 4명의 선수 중에 가장 주목받는 이는 조대희와 '후' 장두섭이다.
2000년 초반부터 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대희는 ESWC 월드컵, 스타워즈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수다. wNv, 4킹스, mTw, 마우스스포츠를 거쳤으며 팀 위너스에 합류하게 됐다.
프로게이머 2세대이자 오크 플레이어인 장두섭은 mTw, SK게이밍, 레이지 게이밍 등에서 활동했다. 2008년 벌어진 ESWC 월드컵서 중국의 영웅 '스카이' 리샤오펑을 꺾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속' 정호욱은 휴먼 유저이며, '채미코' 문채영은 2016년부터 활동한 선수이다.
포트나이트 팀에는 4명의 선수가 합류했으며 '민석' 신민석, '하바' 이태겸, '망생' 김진성, '눈맵' 장인혁으로 구성됐다.
팀 위너스는 "두 종목이 한국에서는 비주류이지만 중국이나 서양에서 인기가 있다. 워크래프트3 같은 경우 계속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곧 리포지드버전이 출시되어 지속적으로 e-스포츠로서 자리 매겨질 거로 예상된다"며 "포트나이트 경우 좀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긴 하나 유명 셀럽들과 해외 스타들이 즐기는 게임으로서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e-스포츠로서 발전해 갈 거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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