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를 결정할 때도 '프로게이머를 하라'고 많이 말했다.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웃음)"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28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에서 벌어진 LPL 서머 5주차 경기서 쑤닝에 2대1로 승리했다. 시즌 4승 3패(-1)를 기록한 BLG는 7위로 올라섰다. 1대1 상황서 BLG는 '쿠로' 이서행의 탈리야(5/0/7) 활약에 힘입어 3세트를 잡아냈다.
이서행은 경기 후 공식 인터뷰서 '프레이' 김종인이 은퇴를 번복하고 선수로 돌아온 것에 대해 "일단 '프레이'가 은퇴를 결정하기 전에 '다시 프로게이머를 하라'고 많이 말했다"라며 "지금은 후회하고 있을지 모른다. 열심히 했으면 한다. 파이팅!"이라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유럽과 북미 공식전서 도벽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9.12패치(현재 중국은 9.11패치로 진행 중이다)에서 유행인 것에 대해선 "예전에 트위스티드 페이트를 많이했고, 솔로 랭크에도 만나봤다"라며 "괜찮은 거 같은데 애매하기도 하다. 아직 잘 모르겠다"고 잘라 말했다.
'애드' 강건모는 9.12와 9.13 패치서 탐 켄치가 탑 라인에서 자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최근에 탐 켄치로 플레이해서 솔로랭크 1위를 기록한 바 있다"며 "탑 라인에서의 탐 켄치는 라인전에 강한 거 같다. 무난한 편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심성수 감독은 "오늘은 중간중간 아쉬웠던 부분이 있지만, 잘한 부분도 있어서 칭찬해주고 싶다. 점수로 평가한다면 100점 중에 70점이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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