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축구선수 남태희

Talon 2019. 7. 6. 08:55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남태희 선수입니다~!


현재 카타르 스타스 리그의 알 사드 SC소속입니다.


남태희 선수는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으로 봉래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울산 현대의 U-15 유소년팀인 현대중학교와 울산 현대의 U-18 유소년 팀인 현대고등학교를 다니다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레딩 FC에서 1년간 교육받은 후 발랑시엔 FC에 입단하였습니다.


선수 경력
현대고등학교 재학 중 2007년 대한축구협회의 주도 하에 추진한 대한축구협회 우수선수 해외유학 프로젝트 5기에 선발되어 레딩 FC 유소년팀에 입단하였고, 2008년 레딩 FC U-20팀과 입단 제안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레딩 FC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쳐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레딩 FC의 핵심 선수인 스티븐 헌트는 "지금껏 지켜본 어린 선수 중 가장 뛰어난 능력을 지녔다."라고 호평하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 1월 프랑스 리그 1의 발랑시엔 FC와 아마추어 선수 계약을 맺었고, 리그 규정상 만 18세가 되는 그 해 7월 발랑시엔 FC 1군과 입단 계약을 맺어, 한국 축구 선수 사상 최연소로 유럽 리그 1군 무대에 진출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2009년 8월 8일 AS 낭시와의 홈경기에서 리그 1에 데뷔하여, 한국 축구 선수 사상 최연소로 유럽 리그 1군 무대에 데뷔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발랑시엔의 감독이 교체된 이후 출전 기회가 줄어들기 시작하자, 계약을 해지하였고, 당시 프랑스 리그 2 소속의 RC 랑스 입단을 추진하였으나, 실패하였고 이후 카타르 스타스 리그 팀인 레퀴야로 이적하였습니다. 2013-14 시즌 리그 MVP 후보에 선정되었으나 수상엔 실패하였습니다.

 
2017년 4월 소속팀인 레퀴야가 엘 자이시 SC와 합병되면서 알두하일 SC라는 팀으로 명칭을 변경했습니다. 2017년에는 FC 바르셀로나출신의 사비 에르난데스를 제치고 카타르 스타스 리그 MVP를 수상했습니다.

 
2019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알 두하일 SC와의 계약이 종료된 남태희 선수는 같은 리그의 알 사드 SC로 이적했습니다.

국가대표 경력
U-13 대표팀, U-15 대표팀, U-17 대표팀 등 각급 청소년 대표팀을 거쳐 이후 U-20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었습니다. 2011년 1월 31일 조광래 감독이 터키전을 앞두고 남태희 선수를 차출해 대표팀에 발탁됐습니다. 2월 9일 터키전에서 풀타임을 뛰었지만, 이날 경기는 0:0 무승부로 끝났습니다. 2012년 2월 22일 런던 올림픽 축구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오만과의 경기에서 경기 시작 15초만에 선제골을 넣어 한국 대표팀 역대 최단 시간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만을 3:0으로 꺾었습니다.
2012년 하계 올림픽에 발탁되어 스위스전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어 박주영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활약했고 가봉전에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무난한 활약을 선보였습니다. 3•4위전인 일본전에서는 후반 28분 교체투입으로 활약하며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남태희 선수는 한국에서 올림픽 사상 축구 종목 첫 동메달을 획득, 병역 특례를 받았습니다. 2014년 FIFA 월드컵 명단에서는 아쉽게도 탈락하였습니다.

 
2014년 12월 22일 발표된 2015년 AFC 아시안컵 최종 명단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리고 조별리그 2차전 쿠웨이트와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였습니다.

 
2017년 10월 7일 러시아전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이 부임하면서 오랜만에 대표팀에 부름을 받았습니다. 이에 2018년 9월 7일 코스타리카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경기에 두번째 골을 넣음으로써 보답했습니다.

 

2015년 5월 7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 파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A조 6차전 알 나스르와 레크위야의 경기에서 경기 종료 후 알 나스르의 파비안 에스토야노프가 남태희 선수의 뒤를 덮쳐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했습니다. 하지만 폭행을 가한 당사자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는 팀과 팬들에게만 사과를 하고 정작 피해자인 남태희 선수에게는 사과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파비안 에스토야노프는 구단 자체 징계로 연봉 50%를 삭감당했고 5월 21일 아시아 축구 연맹에서 파비안 에스토야노프에게 AFC 챔피언스리그 6경기 출전 정지와 1만 달러의 벌금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 : 동메달 - 2012
AFC 아시안컵 : 준우승 - 2015


개인
2015년 AFC 아시안컵 맨 오브 더 매치 : vs. 이라크


이상 남태희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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