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팀 Bilibili Gaming

Talon 2019. 7. 13. 08:58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Bilibili Gaming입니다~!


중국의 UCC 사이트인 비리비리가 소유중인 프로게임단.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은 2018년부터 LPL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I May의 LPL 참가 슬롯을 사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민관이나 신종령이라도 떠오르는지 선수 닉 앞에 붙이면 약해보이는 마법의 팀명 쯤으로 취급되고 있습니다.


2019 스프링 시즌 LGD와의 개막 원정경기에서는 존버 만 하던 지난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ADD 쿠로는 경기 내내 리에스 유우키를 찍어 눌렀고 신인 정글 미티어 역시 콘디를 완전히 박살냈고 Mni 역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시즌초반 수월한 대진의 여파로 중반까지 7승 2패로 순항, 지난시즌 최하위권에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후반기 불지옥대진 속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결국 1승차이로 플레이오프 탈락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쿠로가 샤오후, 스카웃, 루키, 나이트 등 LPL 최고 미드들과의 맞대결에서도 놀라운 캐리력을 선보이며 분전했지만, 진자오의 중반 부진과 신인정글 미티어의 후반 멘붕, 애드의 기복 등이 겹치면서 아깝게 놓친 승리들이 두고두고 아쉬운 시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6승에 그친 팀이 +5할 시즌을 달성하고, 코리안 용병듀오 쿠로 애드가 LPL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준 점, 신인듀오 미티어+미니가 재능과 포텐을 보여준 점, 갈수록 언어적인 측면의 의사소통과 합이 맞아나갈 것이라는 점 등을 고려해보면 섬머시즌이 더 기대되는 팀이라고 볼 수 있을듯.


2019 서머 시즌 뜬금없이 EDG 유스팀의 XinMo와 Jackairay을 트레이드 했는데, 이후 Mni가 은퇴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오버워치 팀 항저우 스파크는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부터 참가하게 된 항저우 연고팀. 2019 시즌에 새로이 합류하는 8팀 중 가장 먼저 팀명이 공개되었습니다. 팀명 '스파크'는 모기업 비리비리에서 팬투표를 실시해 결정된 이름이며 비리비리의 상징인 미사카 미코토를 상징합니다. 공식 응원 찬트는 "BANG!" 


개막 전부터 3탱 3힐 조합에 최적화된 스크림 깡패라고 한국 관계자들 사이에서 정평이 나있었습니다. 특히 공식전에서 여러 차례 선보인 NoSmite의 대지분쇄-> ria의 자폭 연계는 리그 최고 수준입니다. 때문에 33 하나로 2018년 한국 컨텐더스를 제패한 러너웨이 1기가 흡수된 밴쿠버 타이탄즈와 함께 신규 8팀 중에서 플레이오프 진출팀으로 예상되는 몇 안되는 강팀 후보였습니다. 스테이지1에서는 많이 헤매는 모습을 보였으나 스테이지2 들어 강력한 면모를 되찾기 시작하더니 그야말로 밴쇽뉴빼고 모든 팀을 사정없이 때려잡고 있습니다.


이상 Bilibili Gaming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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