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GAM Esports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혜성같이 나타난 강팀
베트남 지역 분리의 1등 공신
베트남의 LoL 프로게임단. 2017년에 갑자기 떠오른 팀입니다.
팀의 전신은 2014년 5월 창단된 Team Miracle이고, 10월 무렵 QTV 등이 이적하면서 Boba Marines로 바뀌었습니다. 그리하여 2015년에는 사이공 조커스한테 밀리긴 했지만 베트남에서 꽤나 강한 팀이었습니다. King of SEA에서도 방콕 타이탄즈를 꺾고 엄청난 연승을 찍었으나 정작 자국리그에선 큰 활약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리하여 12월에 Marines Esports로 바꾸고 리빌딩을 하게 되었는데, 이 때 SofM 이후 좋은 기량으로 인기를 끌던 Levi가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이공 조커스도 해체된 시점에서 마린즈는 베트남의 최강팀이 되었습니다.
2017 GPL 스프링시즌에서 한번 위기가 있었지만 역스윕으로 쿠알라룸프르 헌터즈를 잡고 결승전을 가게 되고, 3:0 압승을 거두게 됩니다. 그리고 MSI 플레이 인 스테이지를 앞두고 쌩신인 탑라이너 Stark를 영입했습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플레이 인 스테이지 1라운드에서 1패만을 적립하고, 2라운드에선 TSM을 거의 꺾을 뻔 했는데 아쉽게도 역스윕을 당했습니다. 그래도 FW에게 털리고 멘탈이 나간 슈퍼매시브를 3:1로 이기고 MSI 본선에 진출하는 동남아의 영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본선에서는 엄청난 전투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는데, 진짜 어떤 상황에서든 싸움으로 시원시원하게 해결하거나 망하거나 해서 분명 본선 최하 전력인데도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슬레이의 직스와 스타크의 그라가스는 필밴급이었으며, 스타크가 데뷔 1개월도 안되었는데 본선에서 경기력이 폭발한게 특징. TSM, G2, WE 등을 꺾었고 SKT와의 경기에서는 스타크가 후니를 솔킬따거나 하는 혈전이 있었습니다. 쨋든 MSI에서 큰 돌풍을 일으키면서 6위로 마무리했고, 슬레이와 스타크는 팀을 나갔습니다.
그리고 서머시즌을 앞두고 어센션에서 원딜을 데리고 오고 아치가 탑으로 옮겼습니다. 그리고 리프트 라이벌즈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매우 아쉬웠습니다. 특히 새로운 탑라이너 Nevan이 괜찮았는데 계속 아치가 탑으로 나온 것도 의아했고, 아치의 경기력이 매우 애매했다는 평. 그리고 소년가장의 모습을 보인 뒤 자국리그로 돌아가서는 아치가 다시 서포터로 출전하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정규시즌 1패를 거두긴 했지만 압도적인 모습으로 우승하였습니다. 그리고 GPL 서머시즌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18시즌 이후 2019 스프링 시즌에도 부진에 빠지면서 퐁 부와 EVOS에게 밀린 한때 잘나가던 팀으로 쇠락하고 있었는데, 서머시즌을 앞두고 리바이가 복귀한다는 초대형 오피셜을 꺼내들면서 새로운 복병이 될 수도 있게 됐습니다. 리바이가 몇년간의 5대 리그 2군 생활을 통해 무언가를 배웠을지, 실전감각만 떨어졌을지가 관건.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퐁 부와 제로스 간의 템퍼링 문제가 터지며 제로스가 FA 신분이 되었는데 기가바이트 마린즈로 복귀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습니다.
이상 GAM Esports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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