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시 게이밍과의 경기서 승리한 비리비리 게이밍(BLG) 심성수 감독은 제이스와 탈리야의 글로벌 밴에 대해 절반의 만족감을 표했다. 제이스는 자주 사용하는 챔피언이 아니지만, 탈리야는 경기에서 언제든지 꺼내들 수 있는 챔피언이기 때문이다. BLG는 26일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 무대에서 벌어진 LPL 서머 8주 차 비시 게이밍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심성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글로벌 밴을 당한 제이스와 탈리야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게임 내에서 제이스를 거의 선택하지 않기에 이번 결정이 도움은 됐다"며 "하지만 탈리야는 언젠가는 게임 내에서 사용해야 하므로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승리로 BLG는 7승 4패(+4)를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다음 상대는 7승 3패를 기록 중인 인빅터스 게이밍(IG)이다. 심 감독은 "지난 스프링 시즌서도 승리한 바 있다. 충분히 준비한다면 다음 경기서도 승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VG 전을 통해 LPL 300전을 기록한 원거리 딜러 '진쟈오' 시에 진샨은 300경기 동안 변화된 부분에 대해 "300전을 치르면서 변화된 건 없다. 점점 더 신중하게 플레이했을지도 모른다"며 "(인상적인 순간에 대해선) WE와의 스프링 시즌서 '미스틱' 진성준을 솔로 킬을 했을 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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