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플러스가 피닉스가 리닝 게이밍(LNG)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펀플러스는 지난달 31일 중국 충칭에서 열린 LNG와의 서머 9주 차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오늘 승리로 펀플러스는 11승 1패(+19)를 기록하며 선두 유지와 함께 가장 먼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서 '도인비' 김태상은 2세트 모두 키아나를 선보였다. 1세트서는 5킬 4데스 6어시스트로 '플렉스' 배호영의 조이를 압도했고, 2세트서는 4킬 2데스 6어시스트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태상은 경기 후 인터뷰서 키아나와 다른 암살자 챔피언의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나는 잘 모르겠다. 키아나를 많이 플레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다"며 "10경기 정도? (키아나에 대한 내용은) 옆에 앉은 사람에게 물어보면 된다. 그는 키아나 장인(Qiyana master)이다"며 '짐준'에게 마이크를 넘겼다.
마이크를 받은 '짐준'은 "키아나는 상당한 피해량을 줄 수 있기 때문에 강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태상은 '플렉스'가 키아나를 상대로 클레드를 꺼내 든 것에 대해선 "상대가 미드에서 어떤 챔피언을 꺼내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미드 클레드가 좋다고 생각한다"며 "클레드는 키아나의 카운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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