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클럽대항전 서머는 상반기 최고 클럽 팀을 가리는 대회로, 상반기 동안 전국 65개 공인 e스포츠 PC클럽에서 총 3,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클럽 대표를 먼저 선발했다. 이후 각 클럽을 대표한 팀끼리 대결한 LoL 클럽대항전 서머는 총 21개 클럽에서 41개 팀, 205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4개 팀이 최종 결선에 올랐다.
결선은 지난 달 21일에 FEG e스포츠센터(서울 구로)에서 진행됐으며, 최종적으로 광주광역시 엘리시아 PC클럽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준우승은 ‘아프리카TV 오픈스튜디오’ 클럽팀(서울특별시)에 돌아갔으며, 두 팀은 상금 및 게이밍기어와 함께 각 지역의 ‘제11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대통령배 KeG)에 지역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본선 대회에 진출했다. 특히, 이번에 우승한 엘리시아 PC클럽 팀은 지난 해 예선에서 탈락했으나, 올해는 당당히 클럽대항전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올 하반기에도 정규클럽대회는 LoL과 배틀그라운드 종목으로 아마추어와 동호인 e스포츠 선수들을 기다린다. LoL은 시즌3, 4 및 클럽대항전 윈터가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는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시즌3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전국 클럽에서는 EA SPORTS FIFA 온라인 4, 카트라이더, 서든어택 등 다양한 종목으로 자체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공인 e스포츠 PC클럽 홈페이지(e-game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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