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펍지 네이션스 컵] 배그 국가대항전의 인기, 결승전 좌석 매진

Talon 2019. 8. 13. 10:22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항전에 쏠리는 관심이 뜨겁다. 장충체육관에 마련된 2천여석의 좌석이 펍지 네이션스 컵 마지막 날 모두 팔려나가며 인기를 실감케 했다.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진행되는  ‘2019 펍지 네이션스 컵(이하 PNC)’ 마지막 날 경기 좌석이 매진됐다. 대회 첫 날인 9일과 둘째 날인 10일도 매진은 아니지만 많은 관객이 찾았고, 일요일인 오늘 모든 좌석이 매진된 것.

여태까지 PGI나 PAI 등 여러 국가의 배틀그라운드 팀들이 대결하는 대회는 여럿 있었지만, 국가대표를 선발해 치르는 대회은 펍지 네이션스 컵이 처음이다.

새로이 진행되는 형식의 경기에 한국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며 관심이 모이기 시작했다. 이러한 관심에 응답하듯 한국은 대회 내내 선두를 지키며 강한 경기력을 보였다.

'피오' 차승훈-'로키' 박정영(이상 젠지 e스포츠), '이노닉스' 나희주(DPG 다나와), '아쿠아5' 유상호 등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선수들은 베트남과 대만, 그리고 러시아의 추격에도 계속 대회 선두를 지켰다.

총상금 50만 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 16개 국가에서 출전했으며, 1위 팀에게는 10만 달러가 주어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이날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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